close_btn

자는 동안에도 복을 주신다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tra Form
보일날 2004-09-07
성서출처 시편 127:1-5
성서본문 일찍 일어나고 늦게 눕는 것,
먹고 살려고 애써 수고하는
모든 일이 헛된 일이다.
진실로 주님께서는,
사랑하시는 사람에게는
그가 잠을 자는 동안에도 복을 주신다.

(시편 127:2)
성서요약 주님께서 우리집을 세워주지 않으시면
세우는이 모든수고 헛된일로 돌아가고
주님께서 우리성을 지켜주지 않으시면
파수꾼의 깨어있음 소용없는 일이라네

주님사랑 사모하고 그뜻대로 사는사람
잠을자는 동안에도 복을받아 행복하나
주님사랑 멀리하고 제맘대로 사는사람
늦게눕고 일찍깨는 모든노력 허사라네

밥상머리 앉은자녀 주님주신 선물이요
태안에서 노는열매 주님주신 상급이라
젊은시절 낳은자식 용사손의 화살이니
그런화살 가득한이 부끄럼을 당치않네
■ 요약

주님께서 집을 세우지 않으시면
집을 세우는 사람의 수고가 헛되다.
주님께서 성을 지키지 않으시면
파수꾼이 아무리 깨어 있어도 소용없다.
밤낮으로 수고하는 모든 것이 헛된 일이다.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사람에게는
그가 자는 동안에도 복을 주신다.
자식은 주님께서 주신 선물이요 상이니,
자식이 많은 사람은 수치를 당하지 않는다.

■ 해설

솔로몬의 노래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람이 아무리 노력을 해보아도
하나님께서 복을 주시지 않으면
모든 노력이 헛되다는 내용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사람은
자는 동안에도 복을 받는다고 합니다.
이 부분이 개역 성경(개정판도 같이)에는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그의
사랑하시는 자에게는 잠을 주시는도다"로
달리 번역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그 뜻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사람은
모든 것을 믿고 편히 잠을 잘 수 있고,
주님께서 모든 일을 알아서 처리해주시니
자는 동안에도 복을 받을 것입니다.

■ 적용

요즘 들어 각종 보험이 많아졌습니다.
보험에 드는 사람도 부쩍 많아졌습니다.
자동차보험은 말할 것도 없고
먹고 살만한 사람은 거의 생명보험에 듭니다.
암보험도 예전에 비해 흔해졌습니다.
그런데 보험에서 보장(保障)이란 말을 쓰는데,
사고나 일을 당하였을 때 돈을 주는 것이
어떻게 '보장'이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세상의 그 어떠한 제도나 사람도
우리의 미래를 '보장'해주지는 못합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그 일을 하실 수 있습니다.
사고를 당하든, 죽음을 맞이하든 말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사람은
자는 동안에도 복을 받습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사랑해주시면
우리가 잠을 자는 동안에도 복을 받지만,
우리가 주님으로부터 떨어져 있으면
우리가 밤늦으로 수고하는 것이 허사입니다.

이야기마을 생명샘

전대환의 성서 해설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성서출처 제목 조회 수
2124 2008-03-24 이사야서 32:12-14 "가슴을 쳐라!" 2891
2123 2008-03-31 이사야서 33:5-6 "가장 귀중한 보배" 2949
2122 2010-09-24 예레미야서 27:1-4 "각자 상전에게 전하여라!" 5078
2121 2009-06-25 예레미야서 2:36-37 "간에 붙었다 쓸개에 붙었다 하더니" 3298
2120 2011-02-01 예레미야서 34:18-20 "갈라진 송아지 사이로…" 5336
2119 2010-03-05 예레미야서 16:17-18 "갑절로 보복하겠다!" 4703
2118 2009-12-24 예레미야서 12:10-11 "걱정하는 사람이 하나도 없구나!" 2931
2117 2009-09-16 예레미야서 6:8 "경고로 받아들여라!" 3376
2116 2010-03-04 예레미야서 16:16 "고기 잡듯 잡아내겠다!" 4589
2115 2008-08-25 이사야서 45:1-3 "고레스에게 말한다!" 3077
2114 2009-07-07 예레미야서 3:17 "고집대로 살지 않을 것이다!" 3157
2113 2008-11-24 이사야서 51:21-23 "고통 받는 자야! 2322
2112 2003-11-30 에스라기 1:1-13 "고향으로 돌아가라" 1790
2111 2009-03-19 이사야서 62:8-9 "곡식을 빼앗기지 않고…" 3125
2110 2009-09-14 예레미야서 6:3-5 "공격 준비를 하여라!" 3107
2109 2008-08-27 이사야서 45:8 "공의가 움돋게 하여라!" 3039
2108 2009-01-07 이사야서 56:1-2 "공의를 행하라!" 3040
2107 2008-12-23 이사야서 54:14-15 "공의의 터 위에" 2605
2106 2010-05-27 예레미야서 22:1-3 "공평과 정의를 실천하고…" 5172
2105 2009-02-13 이사야서 59:9-11 "공평을 바라지만 공평이 없고" 318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07 Next
/ 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