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약
우리는 바빌론 강변 곳곳에 모여 앉아서
고향 시온을 생각하며 울었다.
우리가 버드나무 가지에 수금을 걸어놓았더니
우리를 사로잡아 간 그자들이 우리를 보고,
흥을 돋구게 노래까지 부르라고 하는구나.
우리가 어찌 이방땅에서 주님의 노래를 부르랴.
예루살렘아, 내가 너를 잊는다면
손이 마르고 혀가 입 천장에 붙어버리리라.
주님, 예루살렘이 망할 때 성전을 보고
에돔 사람이 저주하던 말을 기억하십시오.
망할 바빌론을 저주하는 이에게 복이 있기를!
■ 해설
이집트에서 노예살이를 했던 역사,
바빌론에 포로로 잡혀갔던 역사,
2천 년 동안 나라를 잃고 떠다녔던 역사,
수백만 명이 무고히 학살당한 역사...
유대인들이 잊을 수 없는 역사입니다.
이 시는 바빌론 사람들이 성전을 짓밟았던 일과
자기들을 포로로 끌어가서 노예살이를 시키며
온갖 수모를 겪게 했던 일과
예루살렘이 망하는 것을 보고 주변 나라들이
비웃었던 일을 결코 잊지 말자는 내용입니다.
■ 적용
이스라엘 사람들이 바빌론으로 끌려가
겪었던 서러움을 잘 표현한 음악이 있습니다.
그것은 베르디의 오페라 「나부코」에 나오는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입니다.
나부코(Nabucco)는 곧 예루살렘을 짓밟았던
느부갓네살(Nebuchadnezzar) 왕입니다.
이 오페라는 1842년 3월 9일에
밀라노에서 처음으로 공연되었는데,
당시 밀라노는 오스트리아의 압정 하에 있어서
사람들에게 더 큰 감동을 주었다고 합니다.
우리에게도 아팠던 역사가 있습니다.
나라를 일본에 팔아먹고 제 배만 채운
친일 무리들이 아직 청산되지 않고 있습니다.
신사참배를 반대하며 옥고까지 치렀던 분은
조그만 시골교회에서 한평생을 보내고
신사참배에 동조했던 인사는 최근까지도
교계 지도자 행세를 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우리는 바빌론 강변 곳곳에 모여 앉아서
고향 시온을 생각하며 울었다.
우리가 버드나무 가지에 수금을 걸어놓았더니
우리를 사로잡아 간 그자들이 우리를 보고,
흥을 돋구게 노래까지 부르라고 하는구나.
우리가 어찌 이방땅에서 주님의 노래를 부르랴.
예루살렘아, 내가 너를 잊는다면
손이 마르고 혀가 입 천장에 붙어버리리라.
주님, 예루살렘이 망할 때 성전을 보고
에돔 사람이 저주하던 말을 기억하십시오.
망할 바빌론을 저주하는 이에게 복이 있기를!
■ 해설
이집트에서 노예살이를 했던 역사,
바빌론에 포로로 잡혀갔던 역사,
2천 년 동안 나라를 잃고 떠다녔던 역사,
수백만 명이 무고히 학살당한 역사...
유대인들이 잊을 수 없는 역사입니다.
이 시는 바빌론 사람들이 성전을 짓밟았던 일과
자기들을 포로로 끌어가서 노예살이를 시키며
온갖 수모를 겪게 했던 일과
예루살렘이 망하는 것을 보고 주변 나라들이
비웃었던 일을 결코 잊지 말자는 내용입니다.
■ 적용
이스라엘 사람들이 바빌론으로 끌려가
겪었던 서러움을 잘 표현한 음악이 있습니다.
그것은 베르디의 오페라 「나부코」에 나오는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입니다.
나부코(Nabucco)는 곧 예루살렘을 짓밟았던
느부갓네살(Nebuchadnezzar) 왕입니다.
이 오페라는 1842년 3월 9일에
밀라노에서 처음으로 공연되었는데,
당시 밀라노는 오스트리아의 압정 하에 있어서
사람들에게 더 큰 감동을 주었다고 합니다.
우리에게도 아팠던 역사가 있습니다.
나라를 일본에 팔아먹고 제 배만 채운
친일 무리들이 아직 청산되지 않고 있습니다.
신사참배를 반대하며 옥고까지 치렀던 분은
조그만 시골교회에서 한평생을 보내고
신사참배에 동조했던 인사는 최근까지도
교계 지도자 행세를 하는 것이 현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