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철저히 시험해보십시오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tra Form
보일날 2004-09-30
성서출처 시편 139:19-24
성서본문 하나님,
나를 샅샅이 살펴보시고,
내 마음을 알아주십시오.
나를 철저히 시험해 보시고,
내가 걱정하는 바를 알아주십시오.

(시편 139:23)
성서요약 피흘리게 만들기를 좋아하는 무리들아
내앞에서 물러가서 흔적없이 사라져라
주님께서 이마음의 소원들어 주신다면
주님께서 악인들의 숨통끊어 주신다면

감히주님 미워하는 겁도없는 저무리들
주하나님 대항하여 일어서는 저무리들
내가어찌 저들보고 밉다하지 않겠으며
내가어찌 저들두고 원수삼지 않으리까

주님나를 속속들이 살펴보아 주시어서
이내속이 그얼마나 썩었는지 보옵소서
주님나를 철저하게 시험하여 주시어서
이내걱정 그얼마나 크고큰지 보옵소서
■ 요약

오, 주님께서 악인을 죽여만 주신다면….
피 흘리기를 좋아하는 자들아, 물러가거라!
주님, 주님께 대항하며 일어서는 자들을
저는 너무나도 미워합니다.
그들이 바로 저의 원수들이기 때문입니다.
주님, 저를 샅샅이 살펴보시고
저를 철저히 시험해보십시오.
제가 걱정하는 바를 알아 주십시오.
제가 잘못된 길로 가지 않는지 살펴보시고
저를 영원한 길로 인도해 주십시오.

■ 해설

시인은 이 시에서 하나님을 이렇게 묘사합니다.
(1) 마음속까지 꿰뚫어보시는 분(1-6).
(2) 어느 곳에 있든지 살피시는 분(7-12).
(3) 내장까지 구석구석 살피시는 분(13-18).
하나님은 그렇게 세밀하고 완벽하게
자기를 손금 보듯이 다 알고 계시니,
이제 자기가 어떤 사람인지
철저히 검증해달라고 합니다.
그리해서 자기가 어떤 고난을 겪고 있는지
제발 자기 마음을 좀 알아달라는 것입니다.

■ 적용

하나님은 우리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마음속까지 꿰뚫어보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안에 들어 있는 모든 장기들을
뼛속까지 하나하나 살피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어디에 가서 무엇을 하는지
손바닥 들여다보듯 다 아시는 분입니다.
이런 분께 우리가 무엇을 숨기겠습니까?
그러니 있는 그대로 드러내놓고
처분대로 하시라고 맡겨 보십시오.
철저히 검증해보고 시험해보시라고
모두 벗고 팔다리 다 벌리고 누워보십시오.
'나'를 포기하고 주님께 완전히 맡기면
세상에서 우리가 걱정할 것도 없고,
두려워할 것도 아무것도 없습니다.

주님 앞에서도 철저한 검증을 요청할 수 있다면
높이 우러를 만한 신앙을 가진 사람입니다.

이야기마을 생명샘

전대환의 성서 해설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성서출처 제목 조회 수
1964 2010-04-05 예레미야서 18:1-4 "토기장이의 집으로 내려가거라!" 4671
1963 2011-02-22 예레미야서 36:1-4 "두루마리에 기록하여라!" 4659
1962 2010-10-20 예레미야서 29:20-23 "시드기야와 아합처럼" 4659
1961 2011-02-21 예레미야서 35:18-19 복 받는 사람들 4658
1960 2010-03-10 예레미야서 17:1-4 "꺼지지 않는 분노의 불" 4658
1959 2010-04-01 예레미야서 17:24-26 "나의 말에 잘 순종해서…" 4649
1958 2011-01-27 예레미야서 34:8-11 약속 위반 4645
1957 2010-05-06 예레미야서 20:7-8 "내가 주님께 속았습니다!" 4640
1956 2010-04-21 예레미야서 18:21-23 "주님께서는 다 아시니…" 4635
1955 2010-05-13 예레미야서 20:14-18 "어찌하여 이 몸이" 4634
1954 2010-03-08 예레미야서 16:19-20 예레미야의 기도 4631
1953 2011-02-08 예레미야서 35:1-2 "포도주를 마시게 하여 보아라!" 4628
1952 2010-05-17 예레미야서 21:3-7 "왕에게 가서 이렇게 전하시오!" 4625
1951 2011-02-17 예레미야서 35:12-15 "이렇게 말하여라!" 4624
1950 2010-03-03 예레미야서 16:14-15 "다시 데려다 놓을 것이다!" 4620
1949 2010-05-10 예레미야서 20:10 "내가 넘어지기만을 기다립니다!" 4609
1948 2010-03-11 예레미야서 17:5-6 저주 받을 사람들 4608
1947 2010-03-23 예레미야서 17:11 "불의로 재산을 모은 사람" 4604
1946 2010-05-03 예레미야서 19:14-15 "성전 뜰에 서서" 4596
1945 2010-04-29 예레미야서 19:7-9 "비웃음거리가 되게 하겠다!" 459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107 Next
/ 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