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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은 나의 피난처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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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4-10-04
성서출처 시편 142:1-7
성서본문 아무리 둘러보아도
나를 도울 사람이 없고,
내가 피할 곳이 없고,
나를 지켜 줄 사람이 없습니다.

(시편 142:4)
성서요약 내가이제 소리높여 주님앞에 애원하니
내할일이 그일외에 무엇이또 있으리요
내가겪는 이억울함 주님앞에 호소하고
내가겪는 이고통을 주님앞에 아뢰리라

사람들이 날잡으려 덫을놓고 기다리나
어디에도 날도울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전후좌우 둘러봐도 피할길이 없지마는
지친영혼 내갈길을 주님만은 아십니다

나보다도 강한원수 나를몰아 핍박하니
나의모습 비참한꼴 주님돌아 보옵소서
다시살아 내가주님 찬양하게 하시오면
그때에는 의인들이 나를감싸 주리이다
■ 요약

나는 소리를 높여서 주님께 부르짖으며
내 억울함을 호소하고 고통을 아뢴다.

사람들은 저를 잡으려고 덫을 놓았지만
아무리 둘러보아도 피할 곳이 없고
그 어디에도 저를 도울 사람이 없습니다.
오직 주님만이 저의 피난처이십니다.
주님, 저는 너무 비참하게 되었습니다.
저를 괴롭히는 그들은 저보다 강합니다.
주님께서 저를 건져 주십시오.
그렇게 하시면 의인들이 저를 감싸줄 것입니다.

■ 해설

다윗의 기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가 굴에 있을 때 지은 것으로 전해집니다.
다윗은 원래 사울 왕의 유능한 장수였지만
사울의 미움을 사서 도망 다니던 때에
광야의 어느 동굴 속에 피신해 있으면서
이런 기도를 한 것으로 추측할 수 있습니다.

■ 적용

아무리 둘러보아도 도울 사람이 없고,
어디에도 피할 길이 없을 때가 있습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진퇴양난의 때에,
모든 것을 포기하고 죽기만을 기다린다면
우리 인생이 너무나 허무합니다.
하나님은 하나의 문을 닫으실 때는
반드시 또 하나의 문을 열어주신다는
헬렌 켈러의 말은 음미해볼 만합니다.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다면 말입니다.

아이들이 모르는 어른의 해결책이 있듯이
우리가 모르는 하나님의 해결책이 있습니다.

이야기마을 생명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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