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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와 같은 인생인데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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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4-10-06
성서출처 시편 144:1-11
성서본문 주님,
사람이 무엇이기에
그렇게 생각하여 주십니까?
인생이 무엇이기에
이토록 생각하여 주십니까?
사람은 한낱 숨결과 같고,
그의 일생은 사라지는 그림자와 같습니다.

(시편 144:3-4)
성서요약 주님친히 나를택해 훈련시켜 주신덕에
어떤전쟁 전투에도 익숙하게 되었구나
주님께서 나의산성 나의방패 되시오니
뭇백성이 내발아래 굴복하게 되었구나

이세상에 산다는게 지나가는 바람이요
숨결같은 우리일생 사라지는 그림잔데
무얼보고 주님께서 이다지도 아끼시며
내인생이 무에기에 이리생각 하십니까

저번개를 번쩍여서 원수들을 흩으시고
외적들의 손아귀서 나를건져 주옵소서
원수들은 입만열면 헛된것을 말하지만
나는온갖 악기타며 주님찬양 하리이다
■ 요약

나를 훈련시켜 전쟁에 능하게 하셨으니
나의 반석이신 주님을 내가 찬송하련다.
주님께서 나의 반석이 되어 주시니
뭇 백성이 나의 발 아래 굴복한다.
한낱 숨결과 같고 그림자와 같은 인생인 것을,
제가 무엇이기에 이토록 생각해 주십니까?
주님, 산마다 연기를 뿜어내게 하십시오.
번개를 번쩍여서 원수들을 흩으시고
화살로 그들을 혼란에 빠뜨려 주십시오.
외적의 손에서 저를 건져내 주십시오.
그들은 헛된 것을 말하는 거짓말쟁이들입니다.
제가 주님께 새 노래를 불러 드리며
거문고를 타면서 하나님을 찬양하겠습니다.

■ 해설

다윗의 시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원수들에게 쫓겨 고생도 많이 했지만
그 때마다 주님께서는 그를 건져 주셨습니다.
이제 왕이 되어 국가의 기틀을 잡고 보니
주님의 돌보심에 자신감이 붙은 듯합니다.
주님께서 그와 함께 하지 않으셨다면
허망하게 끝났을 인생인데 이렇게까지
보살펴 주시니 얼마나 감사한가 하는 시입니다.
다시 주변의 나라들이 침략해 들어왔지만
그들을 물리쳐 달라고 자신 있게 요청합니다.

■ 적용

주님을 믿는 사람이나 안 믿는 사람이나
모두 교통사고를 당할 수 있습니다.
모두 암에 걸릴 수 있습니다.
모두 천재지변을 당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함께 하시는 삶과
그렇지 않은 삶은 그 본질이 다릅니다.
주님과 함께 하면 고난도 약이지만
주님 없는 고난은 그 자체가 지옥입니다.
주님과 함께 하면 죽음조차도 가치가 있지만
주님 없는 죽음은 '개죽음'과 다를바 없습니다.

비록 사람의 일생이 그림자와 같지만
주님께서 함께 하시면 본질부터 달라집니다.

이야기마을 생명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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