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유혹하는 여자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tra Form
보일날 2004-11-09
성서출처 잠언 7:6-27
성서본문 아이들아,
이제 너희는 나의 말을 잘 들어라.
내가 하는 말을 명심하여라.
네 마음이 그 여자가 가는 길로 기울지 않게 하고,
그 여자가 가는 길로 빠져 들지 않게 하여라.
그 여자에게 상처를 입고 쓰러진 사람이 많고,
그 여자 때문에 죽은 남자도 헤아릴 수 없이 많다.

(잠언 7:24-26)
성서요약 창문밖에 눈에띄는 어수룩한 한젊은이
어둠속에 서성이다 한여자를 만났구나
그여자는 예의없고 헤프기로 소문난이
그남자를 끌어안고 입맞추며 유혹하네

내남편은 먼길떠나 돌아올날 창창하고
달거리도 끝났으니 이런기회 다시없소
몰약침향 옥계향을 침실에다 뿌렸으니
이제가서 날새도록 사랑빠져 즐깁시다

그남자가 그여자를 쭐레쭐레 따라가니
그건마치 도살장에 끌려가는 소같구나
그여자집 가는길은 죽음으로 통하는길
아이들아 너흰결코 그런길로 가지마라
■ 요약

내 집 창문으로 어리석은 젊은이를 보았다.
어두울 때 그는 여자의 집으로 향했다.
한 여자가 창녀 옷을 입고 그에게 다가갔다.
그는 예의 없고 헤프기로 소문난 여자다.
그 여자가 그 남자에게 말했다.
"남편도 먼 여행을 떠나 집에 없으니
내 침대에 가서 한껏 사랑에 빠져 즐깁시다."
남자는 그 여자를 쭐레쭐레 따라갔다.
마치 도살장에 끌려가는 소와 같았다.
아이들아, 나의 말을 잘 들어라.
그 여자 때문에 인생 망친 이가 한둘이 아니다.
그런 여자 집은 죽음의 안방으로 가는 길이다.

■ 해설

여기서 '나'는 지혜 자체일 수도 있고
지혜로운 사람일 수도 있습니다.
창녀처럼 헤픈 여자를 조심하라는 내용입니다.

■ 적용

이런 우스갯소리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너에게 두 기관을 새로 갖게 해주겠다.
하나는 '두뇌'라고 하는 것이다.
그것으로 너는 물건을 새로 만들어내는 한편
복잡한 문제들을 풀어나갈 수 있게 된다.
또 한 가지는 '남근'(男根)이라고 하는 것이다.
이것은 너에게 커다란 육체의 즐거움을 주며
그것으로 하여 아이를 갖게 될 것이니
이브도 아주 좋아할 것이다."
아담이 기뻐할 때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이걸 알고 있어야 해. 이 두 가지는
결코 동시에 사용할 수 없단 말이야."
[2002년 9월 8일치 〈한국경제〉 참고.]

사람이 잘못된 길로 한 번 빠지면
이 두 기관은 동시에 작동하기 어렵습니다.
이 둘 사이에 충돌이 일어나지 않도록
평소에 훈련을 게을리하지 말아야겠습니다.

계산은 돈을 셀 때만 쓰는 것이 아닙니다.
이성(異性)을 만날 때 계산이 더 필요합니다.

이야기마을 생명샘

전대환의 성서 해설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성서출처 제목 조회 수
484 2004-05-22 시편 74:1-25 나라 잃은 시인 2396
483 2004-05-21 시편 73:1-28 깨끗하게 살 필요가 있는가? 2003
482 2004-05-20 시편 72:1-19 왕이 의를 이루면 1984
481 2004-05-19 시편 71:1-24 "늙었지만 버리지 마십시오!" 2130
480 2004-05-18 시편 70:1-5 주님의 승리 1955
479 2004-03-03 시편 6:1-10 "주님께서 내 기도를 받아주셨다!" 2040
478 2004-05-17 시편 69:1-36 내가 걸림돌이 되지 않게 하소서 2058
477 2004-05-15 시편 68:1-35 고아들의 아버지 2394
476 2004-05-14 시편 67:1-7 모든 민족에게 은혜를! 2116
475 2004-05-13 시편 66:1-20 정련하지 않으면 은이 안 된다 2098
474 2004-05-12 시편 65:1-13 복이 넘치는 세상 2014
473 2004-05-11 시편 64:1-10 혀 때문에 2141
472 2004-05-10 시편 63:1-11 주님을 그리워하는 마음 2079
471 2004-05-08 시편 62:1-12 "잠잠히 하나님만 기다려라!" 2595
470 2004-05-07 시편 61:1-8 내 마음이 약해질 때 2189
469 2004-05-06 시편 60:1-12 "깨어진 틈을 메워 주십시오!" 2070
468 2004-03-02 시편 5:1-12 새벽에 드리는 기도 2081
467 2004-05-04 시편 59:1-17 "그들을 말살하지는 말아 주십시오!" 2707
466 2004-05-03 시편 58:1-11 그들의 이빨을 부러뜨려 주십시오 2228
465 2004-05-01 시편 57:1-11 "내가 새벽을 깨우련다!" 301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 107 Next
/ 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