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창조의 명공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tra Form
보일날 2004-11-13
성서출처 잠언 8:22-36
성서본문 "나는 그분 곁에서 창조의 명공이 되어,
날마다 그분을 즐겁게 하여 드리고,
나 또한 그분 앞에서 늘 기뻐하였다.
그분이 지으신 땅을 즐거워하며,
그분이 지으신 사람들을 내 기쁨으로 삼았다."

(잠언 8:30-31)
성서요약 주님덕에 나지혜는 천하명공 되었었지
너희들도 나를따라 하나님의 자녀돼라
지혜얻어 사는사람 생명길로 가는사람
지혜미워 하는사람 멸망으로 가는사람
■ 요약

태초부터 주님께서는 나를 데리고 계셨다.
바다와 샘이 생기기 전에 나는 태어났다.
주님께서 하늘을 제자리에 두시고
바다에 경계선을 그으실 때 이미
나는 그분 곁에서 창조의 명공으로 일했다.
나는 날마다 그분을 기쁘게 해드렸고,
나 또한 그분 앞에서 기뻐하였다.
나는 그분이 지으신 땅을 즐거워하였으며
그분이 지으신 사람을 기쁨으로 삼았다.
그러므로 아이들아, 이제 내 말을 들어라.
나를 얻는 사람은 생명을 얻고
나를 미워하는 사람은 죽음에 이른다.

■ 해설

잠언의 저자는 지금까지 지혜를
마치 사람인 것처럼 묘사했는데,
이 부분에서는 하나님과 함께 일했던
신적인 존재로 지혜를 묘사합니다.
내가 하나님과 같이 일했던 그런 존재이니
제발 내 말을 좀 따르라는 것입니다.

■ 적용

예수님께서는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완전하신 것 같이, 너희도 완전하여라"
(마태복음서 5:48)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의 완전하심을
따르려고 감히 생각이나 하겠습니까만,
예수님께서는 그것을 요구하십니다.
아들은 아버지와 같은 밥상에서 먹습니다.
부자간의 서열이 엄연함에도 불구하고
그것은 그가 '아들'이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이제 종이 아니라
하나님의 귀여운 자녀라고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그것은 우리도 하나님의 완전하심에
동참하고 있다는 뜻이 됩니다.
지혜가 하나님과 함께 있었던 덕에
천하의 명공이 되어 창조를 거들었던 것처럼,
우리도 지혜와 함께 있으면 자연히
지혜로운 사람이 됩니다.
하나님의 자녀로서 그분의 말씀을 따르면
우리도 지혜처럼 하나님과 같은
반열에 서게 될 것입니다.

명장(名匠)과 한솥밥을 먹으면 명장이 되고
지혜를 늘 가까이 하면 현자(賢者)가 됩니다.

이야기마을 생명샘

전대환의 성서 해설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성서출처 제목 조회 수
2124 2008-03-24 이사야서 32:12-14 "가슴을 쳐라!" 2891
2123 2008-03-31 이사야서 33:5-6 "가장 귀중한 보배" 2949
2122 2010-09-24 예레미야서 27:1-4 "각자 상전에게 전하여라!" 5079
2121 2009-06-25 예레미야서 2:36-37 "간에 붙었다 쓸개에 붙었다 하더니" 3298
2120 2011-02-01 예레미야서 34:18-20 "갈라진 송아지 사이로…" 5337
2119 2010-03-05 예레미야서 16:17-18 "갑절로 보복하겠다!" 4703
2118 2009-12-24 예레미야서 12:10-11 "걱정하는 사람이 하나도 없구나!" 2932
2117 2009-09-16 예레미야서 6:8 "경고로 받아들여라!" 3376
2116 2010-03-04 예레미야서 16:16 "고기 잡듯 잡아내겠다!" 4589
2115 2008-08-25 이사야서 45:1-3 "고레스에게 말한다!" 3077
2114 2009-07-07 예레미야서 3:17 "고집대로 살지 않을 것이다!" 3158
2113 2008-11-24 이사야서 51:21-23 "고통 받는 자야! 2322
2112 2003-11-30 에스라기 1:1-13 "고향으로 돌아가라" 1790
2111 2009-03-19 이사야서 62:8-9 "곡식을 빼앗기지 않고…" 3125
2110 2009-09-14 예레미야서 6:3-5 "공격 준비를 하여라!" 3107
2109 2008-08-27 이사야서 45:8 "공의가 움돋게 하여라!" 3039
2108 2009-01-07 이사야서 56:1-2 "공의를 행하라!" 3040
2107 2008-12-23 이사야서 54:14-15 "공의의 터 위에" 2605
2106 2010-05-27 예레미야서 22:1-3 "공평과 정의를 실천하고…" 5172
2105 2009-02-13 이사야서 59:9-11 "공평을 바라지만 공평이 없고" 318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07 Next
/ 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