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문
재물은 진노의 날에 쓸모가 없지만,
의리는 죽을 사람도 건져낸다.
흠 없는 사람은 그의 옳은 행실로
그가 사는 길을 곧게 하지만,
악한 사람은 자신의 악 때문에 쓰러진다.
정직한 사람의 옳은 행실은 그를 구원하지만,
반역하는 사람은 제 욕심에 걸려 넘어진다.
악인은 죽을 때에
그들의 희망도 함께 끊어지고,
불의에 걸었던 기대도 물거품이 된다.
의인은 재난에 빠져도 구원을 받지만,
악인은 오히려 재난 속으로 빠져들어간다.
■ 해설
손해 되더라도 대의(大義)를 따르는 의인과
눈앞의 이익만 좇는 소인배의 비교입니다.
■ 적용
'의리'(義理)라 하면 흔히 조폭을 생각하지만
그것은 일본문화의 영향 때문입니다.
일본문화에서 'ぎり'(기리, 義理)라 하면
다른 사람으로부터 은혜를 입었을 때
받은 만큼 돌려주어야 하는 '빚'을 뜻합니다.
그러나 우리 문화에서 의리란
특정한 인간관계의 문제가 아니라
누구에게나 똑 같이 적용되어야 할
보편적인 도덕, 곧 원칙을 말합니다.
성서에서 말하는 '의리'도
이것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개인적인 의리를 지키기 위해
대의를 저버리는 것은 성서 정신이 아닙니다.
재물은 진노의 날에 쓸모가 없지만,
의리는 죽을 사람도 건져낸다.
흠 없는 사람은 그의 옳은 행실로
그가 사는 길을 곧게 하지만,
악한 사람은 자신의 악 때문에 쓰러진다.
정직한 사람의 옳은 행실은 그를 구원하지만,
반역하는 사람은 제 욕심에 걸려 넘어진다.
악인은 죽을 때에
그들의 희망도 함께 끊어지고,
불의에 걸었던 기대도 물거품이 된다.
의인은 재난에 빠져도 구원을 받지만,
악인은 오히려 재난 속으로 빠져들어간다.
■ 해설
손해 되더라도 대의(大義)를 따르는 의인과
눈앞의 이익만 좇는 소인배의 비교입니다.
■ 적용
'의리'(義理)라 하면 흔히 조폭을 생각하지만
그것은 일본문화의 영향 때문입니다.
일본문화에서 'ぎり'(기리, 義理)라 하면
다른 사람으로부터 은혜를 입었을 때
받은 만큼 돌려주어야 하는 '빚'을 뜻합니다.
그러나 우리 문화에서 의리란
특정한 인간관계의 문제가 아니라
누구에게나 똑 같이 적용되어야 할
보편적인 도덕, 곧 원칙을 말합니다.
성서에서 말하는 '의리'도
이것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개인적인 의리를 지키기 위해
대의를 저버리는 것은 성서 정신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