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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치(廉恥)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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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4-12-11
성서출처 잠언 13:1-6
성서본문 의인은 거짓말하기를 싫어하지만,
악인은 염치도 없이 수치스러운 일을 한다.

(잠언 13:5)
성서요약 지혜로운 아들딸은 부모훈계 잘듣지만
거만하게 키운자식 꾸지람을 싫어한다
선한사람 하는말은 열매맺어 돌아오나
입함부로 여는사람 파멸밖엔 길이없다

의인들은 정직하여 거짓말을 싫어하나
악인들은 염치없어 수칫거리 달고산다
흠이없이 사는사람 자기의로 길닦으나
죄일삼는 악한사람 자기죄로 멸망한다
■ 요약

지혜로운 아들딸들은
아버지의 가르침을 듣지만,
거만한 사람은 꾸지람을 듣지 않는다.
선한 사람은 열매 맺는 말을 하여
좋은 것을 넉넉하게 얻지만,
반역자는 폭행을 당할 뿐이다.
말을 조심하는 사람은
자신의 생명을 보존하지만,
입을 함부로 여는 사람은 자신을 파멸시킨다.
게으른 사람은 아무리
바라는 것이 있어도 얻지 못하지만,
부지런한 사람의 마음은
바라는 것을 넉넉하게 얻는다.
의인은 거짓말하기를 싫어하지만,
악인은 염치도 없이 수치스러운 일을 한다.
흠 없이 사는 사람의 의는
그의 길을 지켜 주지만,
죄인의 악은 그를 망하게 한다.

■ 해설

의인들은
▶부모의 가르침에 귀를 기울입니다.
▶열매 맺는 말을 합니다.
▶말을 조심합니다.
▶부지런합니다.
▶거짓말 하기를 싫어합니다.
▶자기의 의로 보호를 받습니다.
그러나 악인들은
▶꾸지람을 들으려 하지 않습니다.
▶반역을 일삼다가 폭행을 당합니다.
▶함부로 입을 놀립니다.
▶게을러서 아무것도 얻지 못합니다.
▶염치 없이 수치스러운 일을 합니다.
▶자기의 악 때문에 망합니다.

■ 적용

염치란 결백하고 정직하며
부끄러움을 아는 마음을 말합니다.
우리는 먼저 자신에게 염치가 있어야겠습니다.
스스로 부끄러워할 줄 모르는 사람은
지각이 없는 사람입니다.
또 다른 사람에게 염치가 있어야겠습니다.
남 앞에서 부끄러움을 모르는 사람은
예의가 없는 사람입니다.
하나님 앞에서도 염치가 있어야겠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부끄러움을 모르는 사람은
신앙이 없는 사람입니다.

재치, 눈치, 염치가 다 중요하지만
염치가 없으면 나머지는 무용지물입니다.

이야기마을 생명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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