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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 짓기, 복 짓기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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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4-12-24
성서출처 잠언 14:19-21
성서본문 이웃을 멸시하는 사람은
죄를 짓는 사람이지만,
가난한 사람에게 은혜를 베푸는 사람은
복이 있는 사람이다.

(잠언 14:21)
성서요약 가난한이 이웃에게 미움받아 섧다하고
부자에겐 많은친구 문전성시 이루지만
악한자는 선한사람 그앞에서 무릎꿇고
불의한자 의로운이 문앞에서 엎드린다

한치앞을 못보고서 이웃사람 멸시하면
그것은곧 죄짓는일 주님께서 미워하나
가난한이 존중하여 은혜사랑 베푸는것
그것은곧 복짓는일 주님께서 기뻐한다
■ 본문

악인은 선한 사람 앞에 엎드리고,
불의한 사람은 의인의 문 앞에 엎드린다.
가난한 사람은 이웃에게도 미움을 받지만,
부자에게는 많은 친구가 따른다.
이웃을 멸시하는 사람은
죄를 짓는 사람이지만,
가난한 사람에게 은혜를 베푸는 사람은
복이 있는 사람이다.

■ 해설

보통 사람들은 가난한 이를 미워하고
부잣집 앞에 문전성시를 이루지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세상은 다릅니다.
악한 자가 선한 사람 앞에서 무릎을 꿇고
불의한 사람이 의인의 문 앞에 엎드리는 세상,
지혜자는 그런 세상을 꿈꿉니다.
그러니까 가난하다고 이웃을 멸시하지 말고
오히려 은혜를 베풀라는 말씀입니다.

■ 적용

이천 년 전 세상에 오신 예수님께서는
하나님과 재물을 동시에 섬길 수 없다고
딱 부러지게 말씀하셨습니다.
돈 귀신을 좇을 것이냐, 성령을 좇을 것이냐,
이것은 오늘 우리가 결단해야 할 일입니다.
다른 말로 하면 돈이 우선이냐,
정의와 정직과 사랑이 우선이냐,
우리에게 결단을 내리라는 요구입니다.
"경제도 어려운데…"라는 말을 흔히 합니다.
경제가 아무리 어려워도 할 일은 있습니다.
진실이 묻히지 않게 하는 것,
잘못된 역사를 바로잡아 세우는 것,
인간을 억압하는 제도를 철폐하는 것,
물신 숭배자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경제 논리만 따질 게 아니라
예수님께서 추구하셨던 것이 무엇인지
먼저 생각해야겠습니다.

온 인류가 기뻐해야 할 예수님의 생신 날,
돈 귀신이 설쳐서는 안 됩니다.

이야기마을 생명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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