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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발이 면류관이 되려면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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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5-01-25
성서출처 잠언 16:31-33
성서본문 백발은 영화로운 면류관이니,
의로운 길을 걸어야 그것을 얻는다.

(잠언 16:31)
성서요약 한평생을 의로운길 그길로만 걸은사람
나이들어 그흰머리 면류관이 될것이니
자기마음 다스리어 노하기를 더디하면
우리가는 그모든길 주님께서 챙기신다
■ 본문

백발은 영화로운 면류관이니,
의로운 길을 걸어야 그것을 얻는다.
노하기를 더디 하는 사람은 용사보다 낫고,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사람은
성을 점령한 사람보다 낫다.
제비는 사람이 뽑지만,
결정은 주님께서 하신다.

■ 해설

한평생을 의로운 길로 걸어온 사람은
빛이 바랜 백발마저 면류관으로 보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의로운 길이란'
주님의 뜻대로 사는 길을 말합니다.

■ 적용

머리 색깔이 백발이 되든 안 되든
사람이라면 누구나 늙어 갑니다.
백발이 "영화로운 면류관"이라 하지만
나의 백발이 남의 눈에 면류관으로 보이기는
그렇게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오늘 말씀은 여기에 대한 답을 줍니다.
▶한평생 의로운 길을 걸어온 사람,
▶마음을 다스려 성내기를 자제해 온 사람,
▶주님의 결정을 존중하며 살아 온 사람,
이런 사람이라면 그 백발이
면류관으로 보이게 될 것입니다.
'나'(자아)를 멀쩡히 살려두고는
영광의 면류관을 차지할 수 없습니다.

나를 버리고 주님의 뜻대로 사는
사람의 백발은 영광의 면류관이지만
주님을 버리고 내 뜻대로 사는
사람의 백발은 인생의 된서리입니다.

이야기마을 생명샘

전대환의 성서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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