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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모독죄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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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5-01-27
성서출처 잠언 17:4-6
성서본문 가난한 사람을 조롱하는 것은
그를 지으신 분을 모욕하는 것이다.
남의 재앙을 기뻐하는 사람은
형벌을 면하지 못한다.

(잠언 17:5)
성서요약 가난한이 무시하여 그를두고 조롱하면
그를내신 주하나님 모욕하는 행위이다
남의재앙 기뻐하며 흥을내는 사람들은
그들내신 주하나님 형벌주심 못면한다
■ 본문

악을 행하는 사람은
사악한 말에 솔깃하고,
거짓말을 하는 사람은
중상하는 말에 귀를 기울인다.
가난한 사람을 조롱하는 것은
그를 지으신 분을 모욕하는 것이다.
남의 재앙을 기뻐하는 사람은
형벌을 면하지 못한다.
손자는 노인의 면류관이요,
어버이는 자식의 영광이다.

■ 해설

옛날에는 신성모독죄가 가장
엄하게 다스려지는 죄였습니다.
우리나라 독재시절에 국가보안법으로
미운 사람을 다 잡아넣을 수 있었던 것처럼
신성모독죄를 뒤집어씌우면 웬만하면
걸려들게 되어 있었습니다.
예수님의 죽음도 이것과 무관치 않습니다.
그러나 이런 경우 그것은 대개 권력자들이
힘 없는 사람을 옭아넣는 방편이었습니다.
사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부모를 모독하는 것이 무서운 죄이듯이
우리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모독하는 일은
신앙인에게 가장 무서운 죄입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가난한 사람을 조롱하는 것이
주님을 모욕하는 것이라고 못을 박습니다.

■ 적용

남보다 더 좋은 집에 살고 싶은 마음,
남보다 더 좋은 차를 타고 싶은 마음,
남보다 더 좋은 옷을 입어야겠다는 마음….
사실은 이런 것들이 꼭 필요해서라기보다는
돈을 이용해 다른 사람보다 더 높아지려고
하는 생각에서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것은 가난한 사람들을 조롱하는 것이고
결국에는 하나님을 모욕하는 일이 됩니다.
입으로만 하나님의 영광을 외칠 것이 아니라
가난한 사람을 존중하는 것이
하나님을 존중하는 일이라는 것을
한 시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가난한 사람들을 가볍게 여기는 것은
그들의 아버지이신 주님을 모독하는 것입니다.

이야기마을 생명샘

전대환의 성서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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