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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를 얻기 위하여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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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5-01-29
성서출처 잠언 17:11-16
성서본문 미련한 사람의 손에 돈이 있은들,
배울 마음이 없으니 어찌 지혜를 얻겠느냐?

(잠언 17:16)
성서요약 어리석은 일을하는 미련한이 만나느니
새끼뺏겨 독이오른 암곰이나 만나거라
미련하고 둔한인간 그손안에 돈있은들
배울마음 안보이니 어찌지혜 얻겠느냐
■ 본문

반역만을 꾀하는 악한 사람은
마침내 잔인한 사신의 방문을 받는다.
어리석은 일을 하는 미련한 사람을 만나느니,
차라리 새끼 빼앗긴 암곰을 만나라.
악으로 선을 갚으면,
그의 집에서 재앙이 떠나지 않는다.
다툼의 시작은 둑에서
물이 새어 나오는 것과 같으니,
싸움은 일어나기 전에 그만두어라.
악인을 의롭다고 하거나,
의인을 악하다고 하는 것은,
둘 다 주님께서 싫어하신다.
미련한 사람의 손에 돈이 있은들,
배울 마음이 없으니 어찌 지혜를 얻겠느냐?

■ 해설

"아름다운 여인이 삼가지 아니하는 것은
돼지코에 금고리"라 했습니다(잠언 11:22).
아무리 부자라 하더라도 그 돈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한다면
그것 역시 돼지코에 금고리일 것입니다.
돈은 배움을 위하여 쓸 일입니다.

■ 적용

《탈무드》에 이런 말이 나옵니다.

온갖것을 팔아서라도
딸을 학자에게 시집보낼 것.
또는 학자의 딸을 얻기 위하여
집의 모든 재산을 잃어도 좋다.
─ 마빈 토케어(은제로 역), 《탈무드》(컨콜디아사, 1980), 144쪽.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배움'입니다.
돈 잘 벌고 명성 있는 교수보다는
겨자씨 한 알에서도 주님의 숨결을 찾는
지혜로운 사람이 진정한 '학자'일 것입니다.
돈을 더 벌거나 출세하기 위한 수단으로
뭔가를 배우려고 하는 것은
참된 '공부'가 아닙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지혜를 가장 소중히 여기기에
지혜를 얻기 위해서라면 아낌이 없습니다.

이야기마을 생명샘

전대환의 성서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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