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사실이 밝혀지기까지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tra Form
보일날 2005-02-14
성서출처 잠언 18:17-19
성서본문 송사에서는
먼저 말하는 사람이 옳은 것 같으나,
상대방이 와 보아야 사실이 밝혀진다.

(잠언 18:17)
성서요약 한사람말 들어보면 그이말을 옳다하나
다른이말 들어보면 그렇잖은 일이많다
친척에게 노여움사 한번거리 멀어지면
감정섞인 그다툼은 꺾이잖는 성문빗장
■ 본문

송사에서는
먼저 말하는 사람이 옳은 것 같으나,
상대방이 와 보아야 사실이 밝혀진다.
제비를 뽑으면 다툼이 끝나고,
강한 사람들 사이의 논쟁이 판가름 난다.
노엽게 한 친척과 가까워지기는
견고한 성을 함락시키는 것보다 어려우니,
그 다툼은 마치 꺾이지 않는
성문의 빗장과 같다.

■ 해설

잠언 18:13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다 들어 보지도 않고 대답하는 것은,
수모를 받기에 알맞은 어리석은 짓이다."
사실 관계를 따지기 위해서는 반드시
양쪽의 말을 들어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17절도 같은 취지의 내용입니다.

■ 적용

분쟁을 해소하는 일은 참 어렵습니다.
오죽하면 성경에서 다툼을 두고
꺾이지 않는 빗장과 같다고 했겠습니까?
요즘은 걸핏하면 사법부에 의존해서
분쟁을 해결하려 하지만
판결이 난다 해서 싸움이 끝나지는 않습니다.
세월이 지나고 사실관계가 밝혀지면
분쟁은 자연스럽게 끝나게 됩니다.
그런 사실을 알고 계셨기에
예수님께서는 재판정에서 굳이
자신을 변호하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우리는 아무도
빌라도가 옳았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지금 당장 진실이 숨겨지는 것 같아도
언젠가는 대명천지에 밝혀지게 되어 있습니다.

이야기마을 생명샘

전대환의 성서 해설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성서출처 제목 조회 수
1304 2004-09-08 시편 128:1-6 무엇이 복이고 무엇이 은혜인가? 2180
1303 2004-09-09 시편 129:1-8 남의 등에 밭을 가는 일 2150
1302 2004-09-10 시편 130:1-8 파수꾼이 아침을 기다림 같이 2255
1301 2004-09-11 시편 131:1-3 젖뗀 영혼 2513
1300 2004-09-13 시편 132:1-10 하나님을 모시려는 열정 2139
1299 2004-09-14 시편 132:11-18 하나님께서 사시는 곳 2171
1298 2004-09-15 시편 133:1-3 그 얼마나 아름답고 즐거운가? 2255
1297 2004-09-16 시편 134:1-3 밤에 주님의 집에 서 있는 사람 2106
1296 2004-09-17 시편 135:1-12 가장 소중한 주님의 보물 2205
1295 2004-09-18 시편 135:13-21 우상을 의지하는 자들은 2403
1294 2004-09-20 시편 136:1-26 그 인자하심이 영원하다 2384
1293 2004-09-21 시편 137:1-9 어찌 우리 잊으랴 2162
1292 2004-09-22 시편 138:1-8 낮은 자를 굽어보시는 분 2227
1291 2004-09-23 시편 139:1-6 내 마음을 속속들이 아시는 분 2250
1290 2004-09-24 시편 139:7-12 주님 얼굴 피해서 어디로 가리이까? 2357
1289 2004-09-25 시편 139:13-18 나를 조립하신 분 3371
1288 2004-09-30 시편 139:19-24 철저히 시험해보십시오 2399
1287 2004-10-01 시편 140:1-13 악인이 성공하지 못하게 해주십시오 2653
1286 2004-10-02 시편 141:1-10 입 앞에 문지기를 세워 주십시오 2631
1285 2004-10-04 시편 142:1-7 주님은 나의 피난처 238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 107 Next
/ 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