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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 받은 사람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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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5-02-16
성서출처 잠언 18:22-24
성서본문 아내를 맞이한 사람은 복을 찾은 사람이요,
주님으로부터 은총을 받은 사람이다.

(잠언 18:22)
성서요약 아내있는 그사람은 복을받은 사람이요
주하나님 특별하신 은총받은 사람이다
친구많이 둔사람은 해입기도 하겠지만
친구중엔 형제보다 더가까운 이도있다
■ 본문

아내를 맞이한 사람은 복을 찾은 사람이요,
주님으로부터 은총을 받은 사람이다.
가난한 사람은 간절한 말로 구걸하지만,
부유한 사람은 엄한 말로 대답한다.
친구를 많이 둔 사람은 해를 입기도 하지만
동기간보다 더 가까운 친구도 있다.

■ 해설

아내를 맞이한 사람은 복이 있다고 했는데,
그런데 꼭 좋은 아내를 얻어서
복이 있다고 하지는 않았습니다.
아내가 있는 것 그 자체로 복이라는 말입니다.
그 연장선에서 친구 이야기를 합니다.
많은 친구를 가진 사람은 그들 때문에
손해를 입는 경우도 있기는 하지만
그 가운데는 형제보다 가까운 이도 있으니
그것으로 복이 있다는 뜻일 것입니다.
가난하면 괜히 굽신거리게 되고
부유하면 자연히 대답이 거칠게 되나
그 또한 세상 사는 이치입니다.
이렇게 저렇게 얼키고 설켜 사는 것이
세상 사는 맛 아니겠습니까?

■ 적용

"다투며 성내는 아내와 함께 사는 것보다,
광야에서 혼자 사는 것이 더 낫다"(21:19)지만
그래도 아내란 있는 것이 좋습니다.
아내가 다투기 좋아하고 성을 잘낸다면
그건 남편에게도 책임이 있습니다.
싸움을 싸움으로만 생각하지 말고
언제든지 있을 수 있는 인간사라 여기면
그 속에서도 묘미를 맛볼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지혜가 모자라서 호세아 보고
바람나 가출한 아내를 몇 번이고 데려오라고
지시하지는 않으셨을 터이니까요.

괴퍅한 아내든 현명한 아내든
아내가 있다는 것은 은총을 입은 것입니다.

이야기마을 생명샘

전대환의 성서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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