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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있는 사람의 분노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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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5-02-19
성서출처 잠언 19:8-12
성서본문 왕의 분노는 사자가 소리지르는 것과 같고,
그의 은혜는 풀 위에 내리는 이슬과 같다.

(잠언 19:12)
성서요약 노하기를 더디하면 슬기있는 사람되고
남의허물 덮어주면 영광되어 돌아온다
왕이한번 분노하면 사자소리 울림같고
슬기로운 왕이은혜 풀잎위의 이슬이다
■ 본문

지혜를 얻는 사람은 자기 영혼을 사랑하고,
명철을 지키는 사람은 복을 얻는다.
거짓 증인은 벌을 피할 수 없고,
거짓말을 하는 사람은 망하고 만다.
미련한 사람이
사치스럽게 사는 것도 마땅하지 않은데,
하물며 종이 고관들을 다스리는 것이랴?
노하기를 더디 하는 것은 사람의 슬기요,
허물을 덮어 주는 것은 그의 영광이다.
왕의 분노는 사자가 소리지르는 것과 같고,
그의 은혜는 풀 위에 내리는 이슬과 같다.

■ 해설

왕이 대수롭지 않게 화를 낸다고 해도
왕의 분노는 사자의 소리지름과 같아
그로 인해 백성들이 상처를 입게 되니
삼가 조심하여 노하기를 더디 하고
백성의 허물을 덮어 주면
영광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말입니다.

■ 적용

요즘은 그런 일이 줄었습니다만
예전에는 일부 학교 선생님들이
불필요하게 화를 낸다거나
학생들을 놀리는 일이 잦았습니다.
그런 일 때문에 학생들이 상처를 입거나
한평생 한을 품고 살아가야 하는
경우도 없지 않았습니다.
선생님의 한 마디, 부모의 한 마디가
아이들에게는 예사로 들리지 않습니다.
그것은 그들이 힘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힘이 있는 사람은 매사에
언행을 조심해야 합니다.

힘이 있을수록 조심하고 아껴 써야
대인(大人)의 자격이 있습니다.

이야기마을 생명샘

전대환의 성서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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