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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살기, 혼자 살기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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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5-03-17
성서출처 잠언 21:9-11
성서본문 다투기를 좋아하는 여자와
넓은 집에서 함께 사는 것보다,

(잠언 21:9)
성서요약 다투면서 넓은집에 함께사는 것보다는
다락한켠 자리잡고 혼자인게 편안하다
악한사람 그마음에 악한것만 바라느라
같이사는 이웃에게 은혜조차 못베푼다
■ 본문

다투기를 좋아하는 여자와
넓은 집에서 함께 사는 것보다,
차라리 다락 한 구석에서
혼자 사는 것이 더 낫다.
악인은 마음에 악한 것만을 바라니,
가까운 이웃에게도 은혜를 베풀지 못한다.
오만한 사람이 벌을 받으면
어수룩한 사람이 깨닫고,
지혜로운 사람이 책망을 받으면
지식을 더 얻는다.

■ 해설

악한 사람은 머리에 뿔 달린 사람이 아니라
은혜를 베풀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아내에게 은혜를 베풀지 못하는 사람,
남편에게 은혜를 베풀지 못하는 사람,
이웃에게 은혜를 베풀지 못하는 사람은
보통 사람이 아니라 '나쁜 사람'입니다.

■ 적용

아내가 있다는 것은 그 자체로 복입니다.
다투지 않는 아내라면 더 큰 복입니다.
다툼을 가라앉히는 아내라면 최상의 복입니다.
아내의 편에서는 거꾸로도 마찬가지입니다.
다투는 아내와 넓은 집에서 사는 것보다
다락 구석에서 혼자 사는 것이 낫다는데,
나 때문에 남편이 혼자 살고 싶지는 않은지
나 때문에 아내가 혼자 살고 싶지는 않은지
잠시 틈을 내서 생각해볼 일입니다.

다툼은 일단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기 위해 혼자 있어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이야기마을 생명샘

전대환의 성서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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