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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로 서약하지 말라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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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5-04-06
성서출처 잠언 22:26-27
성서본문 이웃의 손을 잡고 서약하거나,
남의 빚에 보증을 서지 말아라.

(잠언 22:26)
성서요약 이웃사람 손을잡고 쉬이서약 하지말고
남의빚을 갚겠다고 쉽게보증 서지말라
그의빚이 네몫될때 갚을것이 없다하면
추운밤에 네몸뉘일 침대마저 뺏기리라
■ 본문

이웃의 손을 잡고 서약하거나,
남의 빚에 보증을 서지 말아라.
너에게 갚을 것이 아무것도 없다면,
네가 누운 침대까지도 빼앗기지 않겠느냐?

■ 해설

서른 가지 교훈 중 세 번째입니다.
남의 보증을 서지 말라는 말이
성경에는 꽤 여러 번 나옵니다.
그래서 그런지 신도들은 보통
남의 보증 서기를 꺼려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소극적인 생각입니다.
성경에서 보증을 서지 말라고 한 것은
대신 갚을 능력도 없으면서
덜컥 보증을 서주는 가벼움을 탓하는 것이지
이웃의 사정을 살피지 말라는 말은 아닙니다.

■ 적용

보증을 서주는 데는 신뢰도 중요하지만
갚을 능력이 그보다 더 중요합니다.
이웃의 짐을 대신 떠안아 줄 각오가 돼 있다면
보증을 서는 것은 무방합니다.
그렇지 않은 경우에 보증을 서는 것은
이웃을 위해서나 본인을 위해서나
결코 덕이 되지 않습니다.
보증을 서든, 돈을 빌려주든,
안전이 보장되는 한에서 할 일입니다.
우리의 재산은 원래부터 우리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관리하라고 맡기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고아와 과부와 외국인을
친자식처럼 아끼시는 주님의 뜻을 여쭈어보고
사용처를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람은 거짓말하고 싶지 않아도
돈이 거짓말하는 경우는 맗습니다.

이야기마을 생명샘

전대환의 성서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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