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마음을 읽어라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tra Form
보일날 2005-04-12
성서출처 잠언 23:6-8
성서본문 무릇 그 마음의 생각이 어떠하면
그의 사람됨도 그러하니,
그가 말로는 '먹고 마셔라' 하여도,
그 속마음은 너를 떠나 있다.

(잠언 23:7)
성서요약 인색하게 사는사람 그상에서 먹지말고
그가차린 맛난음식 탐낼생각 하지마라
입으로는 들라해도 그마음은 떠있으니
그의마음 어떠한지 깊이살펴 처신하라
■ 본문

너는 인색한 사람의 상에서 먹지 말고,
그가 즐기는 맛난 음식을 탐내지 말아라.
무릇 그 마음의 생각이 어떠하면
그의 사람됨도 그러하니,
그가 말로는 '먹고 마셔라' 하여도,
그 속마음은 너를 떠나 있다.
네가 조금 먹은 것조차 토하겠고,
너의 아첨도 헛된 데로 돌아갈 것이다.

■ 해설

서른 가지 잠언 중 여덟 번째입니다.
요즘에야 음식이 흔하니
음식 가지고 장난 치는 사람이 많지 않지만
옛날에는 음식을 가지고 사람을
희롱하는 경우도 적지 않았습니다.
속의 생각과 겉으로 하는 말이 다른 사람,
그런 사람들을 대할 때 조심하라는 말입니다.

■ 적용

우리 마음이 무엇인가에 집착하면
다른 것은 잘 안 보이게 돼 있습니다.
맛있는 음식에 집착하는 사람은
음식 때문에 일을 그르칠 수 있습니다.
어차피 음식이란 뱃속에 들어가면
흔적도 없이 분해되어 일부는 남고
일부는 똥이 되어 밖으로 나오는 것.
거기에 집착할 것은 없습니다.
음식은 그냥 음식으로 보아 넘기고,
분위기를 파악하고 사람의 마음을 읽는 데
주의를 잃지 말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똥만 보고 무조건 달려가는
개와 다를 바가 무엇이겠습니까?

한 가지에 집착하면 잃는 것이 많습니다.
항상 전체를 살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야기마을 생명샘

전대환의 성서 해설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성서출처 제목 조회 수
1144 2003-04-11 민수기 12:1-16 미리암이 벌을 받다 903
1143 2003-02-19 출애굽기 15:1-27 미리암의 노래 836
1142 2005-06-03 잠언 26:7-9 미련함을 경멸하라 2599
1141 2005-04-13 잠언 23:9 미련한 사람을 대하는 법 2583
1140 2005-06-01 잠언 26:3-5 미련한 사람들 대할 때 2982
1139 2004-07-02 시편 104:10-13 물을 주신 하나님 2438
1138 2005-03-04 잠언 20:4-5 물을 긷는 사람 2670
1137 2002-09-02 사도행전 24:1-27 물고기의 아이큐 842
1136 2010-03-22 예레미야서 17:9-10 문답 4501
1135 2010-07-20 예레미야서 24:1-3 무화과 광주리 5195
1134 2009-10-06 예레미야서 7:8-11 무익한 거짓말 3560
1133 2004-09-08 시편 128:1-6 무엇이 복이고 무엇이 은혜인가? 2180
1132 2002-11-26 디모데후서 2:1-26 무식한 논쟁을 멀리하십시오 802
1131 2003-04-13 민수기 14:1-45 무모한 죽음과 뜻있는 죽음 766
1130 2006-02-15 이사야서 2:4-5 무기를 쳐서 연장을 만들자 2474
1129 2003-10-15 역대지상 15:1-29 무게 있는 사람 2225
1128 2008-09-08 이사야서 46:1-2 무거운 짐 3061
1127 2004-06-03 시편 83:1-18 못된 동맹 2245
1126 2002-11-22 디모데전서 4:1-16 몸의 훈련과 경건 훈련 798
1125 2005-12-02 전도서 12:12 몸을 피곤케 하지 마라! 279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 107 Next
/ 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