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어울리지 말아야 할 사람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tra Form
보일날 2005-04-19
성서출처 잠언 23:19-21
성서본문 너는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이나
고기를 탐하는 사람과는 어울리지 말아라.

(잠언 23:20)
성서요약 아이들아 잘들어라 지혜얻어 바로살라
술과고기 탐하는이 어울리기 삼가거라
먹기만을 탐하는이 재산탕진 잠깐이고
잠에빠져 사는사람 누더기를 걸치리라
■ 본문

내 아이들아,
너는 잘 듣고 지혜를 얻어서,
너의 마음을 바르게 이끌어라.
너는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이나
고기를 탐하는 사람과는 어울리지 말아라.
늘 술에 취해 있으면서
먹기만을 탐하는 사람은
재산을 탕진하게 되고,
늘 잠에 빠져 있는 사람은
누더기를 걸치게 된다.

■ 해설

서른 가지 잠언 중 열다섯 번째입니다.
술과 고기도 적당하면 괜찮지만
그것들에 빠지는 것은 위험합니다.
그러니 그런 사람들과 어울리지 말라는
지혜자의 훈계입니다.

■ 적용

거리를 다니다 보면 참 재미있는
현상을 발견하게 됩니다.
보통 친구들이 어울려 다니는 것을 보면
얼굴 생김새나 옷차림이나 분위기가
비슷한 이들끼리 그룹을 지어 다닙니다.
유유상종(類類相從)이란 말이 실감이 갑니다.
외모뿐만 아니라 삶의 방식도 그렇습니다.
술꾼은 술꾼과 친하게 되어 있습니다.
일탈을 즐기는 사람은 그들끼리 모입니다.
술친구 없이 사흘도 못 사는 사람은
큰일을 이루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나 부지런한 사람과 어울리면
자연스럽게 부지런하게 살게 됩니다.

변소에 앉아서는 향기를 내기 어렵습니다.
술꾼에 둘러싸여 절제하기는 더 어렵습니다.

이야기마을 생명샘

전대환의 성서 해설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성서출처 제목 조회 수
2124 2008-03-24 이사야서 32:12-14 "가슴을 쳐라!" 2891
2123 2008-03-31 이사야서 33:5-6 "가장 귀중한 보배" 2949
2122 2010-09-24 예레미야서 27:1-4 "각자 상전에게 전하여라!" 5081
2121 2009-06-25 예레미야서 2:36-37 "간에 붙었다 쓸개에 붙었다 하더니" 3298
2120 2011-02-01 예레미야서 34:18-20 "갈라진 송아지 사이로…" 5338
2119 2010-03-05 예레미야서 16:17-18 "갑절로 보복하겠다!" 4703
2118 2009-12-24 예레미야서 12:10-11 "걱정하는 사람이 하나도 없구나!" 2932
2117 2009-09-16 예레미야서 6:8 "경고로 받아들여라!" 3376
2116 2010-03-04 예레미야서 16:16 "고기 잡듯 잡아내겠다!" 4590
2115 2008-08-25 이사야서 45:1-3 "고레스에게 말한다!" 3077
2114 2009-07-07 예레미야서 3:17 "고집대로 살지 않을 것이다!" 3160
2113 2008-11-24 이사야서 51:21-23 "고통 받는 자야! 2322
2112 2003-11-30 에스라기 1:1-13 "고향으로 돌아가라" 1791
2111 2009-03-19 이사야서 62:8-9 "곡식을 빼앗기지 않고…" 3125
2110 2009-09-14 예레미야서 6:3-5 "공격 준비를 하여라!" 3107
2109 2008-08-27 이사야서 45:8 "공의가 움돋게 하여라!" 3039
2108 2009-01-07 이사야서 56:1-2 "공의를 행하라!" 3040
2107 2008-12-23 이사야서 54:14-15 "공의의 터 위에" 2605
2106 2010-05-27 예레미야서 22:1-3 "공평과 정의를 실천하고…" 5172
2105 2009-02-13 이사야서 59:9-11 "공평을 바라지만 공평이 없고" 318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07 Next
/ 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