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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수가 넘어질 때 기뻐하지 마라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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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5-05-04
성서출처 잠언 24:17-18
성서본문 원수가 넘어질 때에 즐거워하지 말고,
그가 걸려서 쓰러질 때에 마음에 기뻐하지 말아라.
주님께서 이것을 보시고 좋지 않게 여기셔서,
그 노여움을 너의 원수로부터
너에게로 돌이키실까 두렵다.

(잠언 24:17-18)
성서요약 너의원수 넘어질때 기뻐하지 말것이며
그가걸려 쓰러질때 즐겁다고 하지마라
주님께서 너의처신 좋지않게 여기시어
원수향한 그노여움 너를향해 쏟으시리
형제가 부모님께 걱정을 듣고 있을 때
다른 동생이 그 앞에서 고소해 하면
부모님의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원수라 할지라도 그가 어려움을 당할 때
(하나님께서 주신 징계인지는 모르지만)
그 앞에서 고소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같은 인간으로서 가질 마음가짐이 아닙니다.

옛 어른들은 말씀하셨습니다.
"싸울 때 싸우더라도 절대로
상대방을 무릎 꿇게는 하지 마라."
상대를 그렇게 비굴하게 만들어서
덕 볼 게 뭐가 있겠습니까?
훌륭한 장수일수록 적장을 존중합니다.
상대를 높여주어야 그 상대인 자기도
멋진 장수가 되는 것입니다.
상대를 시정잡배로 만들어서 싸우면
자기도 같은 부류일 수밖에 없습니다.

부부싸움이나 동기간의 싸움이나,
동료간의 싸움이나 이웃간의 싸움이나,
심지어 적과의 싸움이라고 할지라도
상대를 높여주어야 싸움에도 멋이 있습니다.

이야기마을 생명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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