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들을 줄 아는 귀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tra Form
보일날 2005-05-17
성서출처 잠언 25:11-12
성서본문 경우에 알맞은 말은,
은쟁반에 담긴 금사과이다.
지혜로운 사람의 책망은,
들을 줄 아는 사람의 귀에는,
금귀고리요, 순금 목걸이이다.

(잠언 25:11-12)
성서요약 여러사정 고려해서 경우맞게 하는말은
은쟁반에 고이담긴 금사과와 같은보배
책망이라 할지라도 지혜롭게 듣는귀는
순금으로 고이만든 귀고리요 목걸이다
얼굴 양 옆에 구멍이 뚫렸다고
그게 다 귀는 아닙니다.
들을 능력과 자질이 있어야
비로소 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귀 있는 사람은 들어라"라는 말씀을
예수님께서는 여러 차례 하셨습니다.

미련한 사람의 귀에는
온갖 잡소리가 다 들립니다.
그들은 그 소리가 자기를 비판하는 소리인지
칭찬하는 소리인지 잘 분간하지 못합니다.
그 소리대로 움직이다가
그들은 미쳐버릴지도 모릅니다.

보통 사람의 귀에는
듣기 좋은 소리만 크게 들립니다.
그들은 단소리는 찾아다니며 들으려 하고
쓴소리는 듣고서도 무시해 버립니다.
좋은 소리만 사실인 것으로 생각하다가
그들은 망신을 당할지도 모릅니다.

지혜로운 사람의 귀에는
싫은 소리, 고운 소리가 가려서 들립니다.
그들은 싫은 소리도 교훈으로 승화시키고
고운 소리를 듣고도 더 겸손해집니다.
분별력을 가지고 모든 일을 하기 때문에
그들은 삶에 거리낌이 없습니다.

이야기마을 생명샘

전대환의 성서 해설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성서출처 제목 조회 수
2124 2008-03-24 이사야서 32:12-14 "가슴을 쳐라!" 2891
2123 2008-03-31 이사야서 33:5-6 "가장 귀중한 보배" 2949
2122 2010-09-24 예레미야서 27:1-4 "각자 상전에게 전하여라!" 5079
2121 2009-06-25 예레미야서 2:36-37 "간에 붙었다 쓸개에 붙었다 하더니" 3298
2120 2011-02-01 예레미야서 34:18-20 "갈라진 송아지 사이로…" 5337
2119 2010-03-05 예레미야서 16:17-18 "갑절로 보복하겠다!" 4703
2118 2009-12-24 예레미야서 12:10-11 "걱정하는 사람이 하나도 없구나!" 2931
2117 2009-09-16 예레미야서 6:8 "경고로 받아들여라!" 3376
2116 2010-03-04 예레미야서 16:16 "고기 잡듯 잡아내겠다!" 4589
2115 2008-08-25 이사야서 45:1-3 "고레스에게 말한다!" 3077
2114 2009-07-07 예레미야서 3:17 "고집대로 살지 않을 것이다!" 3157
2113 2008-11-24 이사야서 51:21-23 "고통 받는 자야! 2322
2112 2003-11-30 에스라기 1:1-13 "고향으로 돌아가라" 1790
2111 2009-03-19 이사야서 62:8-9 "곡식을 빼앗기지 않고…" 3125
2110 2009-09-14 예레미야서 6:3-5 "공격 준비를 하여라!" 3107
2109 2008-08-27 이사야서 45:8 "공의가 움돋게 하여라!" 3039
2108 2009-01-07 이사야서 56:1-2 "공의를 행하라!" 3040
2107 2008-12-23 이사야서 54:14-15 "공의의 터 위에" 2605
2106 2010-05-27 예레미야서 22:1-3 "공평과 정의를 실천하고…" 5172
2105 2009-02-13 이사야서 59:9-11 "공평을 바라지만 공평이 없고" 318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07 Next
/ 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