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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직하다는 것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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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5-05-18
성서출처 잠언 25:13
성서본문 믿음직한 심부름꾼은
그를 보낸 주인에게는
무더운 추수 때의 시원한 냉수와 같아서,
그 주인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준다.

(잠언 25:13)
성서요약 무슨일을 맡겨놔도 믿음직한 심부름꾼
무더운날 일할때에 갈증푸는 냉수같아
그주인의 마음까지 시원하게 하여주니
작은일에 신실한이 어찌큰일 못맡길까
한 번은 컴퓨터에 달려 있는
외장 하드디스크가 상당히 뜨거워졌습니다.
왜 그런지 원인을 살펴보았더니
하드디스크를 본체와 연결해 주는
케이스가 불량이었습니다.

사람이든 기계든 원활하게 돌아가면
열이 많이 나지 않습니다.
몸에 문제가 있을 때 열이 나는 것은
몸속 기관 중에 무엇인가가
문제가 있다는 말입니다.

우리 사회를 한 유기체로 생각할 때
모든 사람은 그 구성원입니다.
한 사람이 제 기능을 못해내면
자기 자신이 피곤할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열을 받게 되어 있습니다.

맡은 일을 척척 잘해내는 사람은
자기도 기쁘고 남에게도 기쁨을 줍니다.
무슨 일이든 척척 해내지는 못하더라도
적어도 자기 소임을 다하는 사람은
자기 때문에 남이 열 받게 하지는 않습니다.

이야기마을 생명샘

전대환의 성서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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