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원전 490년, 아테네의 한 병사는
페르시아군을 맞아 아테네군이
승리했다는 소식을 전하기 위해
전쟁터인 마라톤 평원에서 아테네까지
42km나 되는 거리를 쉬지 않고 달려
"아테네 군이 승리하였다"라는
말을 남기고 그 자리에서 숨졌다고 합니다.
당시 페르시아의 다리우스 황제의 군대는
아테네 군대의 10배나 되었기 때문에
그 전쟁에서 아테네가 승리한 것은
엄청나게 기쁜 소식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아테네의 청년 필리피데스는
조국에 기쁜 소식을 전하기 위해
자기 목숨까지 아끼지 않았습니다.
영광의 하나님께서 천한 인간이 되셨다는
그리스도의 복음(福音)을 전하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