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미련한 사람들 대할 때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tra Form
보일날 2005-06-01
성서출처 잠언 26:3-5
성서본문 말에게는 채찍, 나귀에게는 재갈,
미련한 사람의 등에는 매가 필요하다.
미련한 사람이 어리석은 말을 할 때에는
대답하지 말아라.
너도 그와 같은 사람이 될까 두렵다.
미련한 사람이 어리석은 말을 할 때에는
같은 말로 대응하여 주어라.
그가 지혜로운 체할까 두렵다.

(잠언 26:3-5)
성서요약 미련하게 말하는이 피하는게 가장좋고
대꾸해야 할일이면 수준맞춰 할일이다
말에게는 채찍이요 나귀에겐 재갈이듯
미련하게 사는이엔 몽둥이가 필요하다
세상에 미련한 사람이라고
이마에 표를 달고 다니는 사람은 없지만,
내가 생각컨대 상대가 미련하다고 판단되면
가능하면 피하는 것이 상책입니다.
그럴 형편이 못 되면
대응하지 않는 것이 차선책입니다.
그냥 미소로 답하는 것도 한 방법이겠지요.
그것도 마땅치 않다면
상대의 수준에서 간단히 응하는 게
그나마 생각해볼 수 있는 대책입니다.

논리가 안 통하는 사람에게
논리적으로 대응하려는 것과,
선함이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에게
대의(大義)를 말하는 것은
쇠 귀에 경을 읽는 일이요,
바위에게 설법하는 일입니다.

이야기마을 생명샘

전대환의 성서 해설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성서출처 제목 조회 수
1504 2009-11-12 예레미야서 9:17-18 "조가를 불러 다오!" 2986
1503 2008-01-16 이사야서 27:2-5 "이런 노래를 불러라!" 2985
1502 2006-05-04 이사야서 11:15-16 “큰 길을 내실 것이다!” 2985
1501 2006-05-18 이사야서 13:20-22 바빌론의 미래 2982
» 2005-06-01 잠언 26:3-5 미련한 사람들 대할 때 2982
1499 2008-11-05 이사야서 50:4-5 "학자처럼" 2981
1498 2007-12-04 이사야서 23:11-12 다시는 우쭐대지 못하리라 2981
1497 2008-10-07 이사야서 48:12-13 "내가 바로 그다!" 2979
1496 2008-08-28 이사야서 45:9-10 질그릇의 교훈 2978
1495 2009-10-21 예레미야서 8:4-5 "왜 늘 떠나가기만 하고…" 2977
1494 2008-04-23 이사야서 35:7-9 거룩한 길 2977
1493 2008-04-25 이사야서 36:1-10 "히스기야에게 전하여라!" 2976
1492 2006-01-13 아가 6:11-12 “나의 마음이 시키는 대로” 2976
1491 2009-08-18 예레미야서 4:29-30 "도대체 어찌된 셈이냐?" 2974
1490 2008-12-08 이사야서 53:4-6 "우리의 악함 때문이다!" 2972
1489 2006-01-10 아가 6:4-7 “나의 사랑 그대는” 2972
1488 2009-10-22 예레미야서 8:6 "내가 이런 일을 하다니!" 2971
1487 2008-08-11 이사야서 44:10-11 법정에 세워라! 2971
1486 2008-01-10 이사야서 26:16-18 징계 받던 시절 2969
1485 2009-12-18 예레미야서 12:3 "주님께서는 저를 아십니다!" 296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 107 Next
/ 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