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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련함을 경멸하라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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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5-06-03
성서출처 잠언 26:7-9
성서본문 미련한 사람이 입에 담는 잠언은,
저는 사람의 다리처럼 힘이 없다.
미련한 사람에게 영예를 돌리는 것은,
무릿매에 돌을 올려놓는 것과 같다.
미련한 사람이 입에 담는 잠언은,
술 취한 사람이 손에 쥐고 있는 가시나무와 같다.

(잠언 26:7-9)
성서요약 잠언깨나 한답시고 미련한이 내뱉는말
다리한쪽 잃어버린 위태로운 밥상이고
미련한이 불쌍타고 그에영예 돌리는건
술취한이 무릿매에 돌을달아 맡기는것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합니다.
미련한 사람이 세상 도를 다 깨우친듯,
되지도 않는 '설'을 푸는 경우가 많지만,
그것은 다리가 하나 부러져 있는 밥상과 같아,
언제 와장창 무너져내릴지 모릅니다.
또한 그런 소리에 장단을 맞추어주는 것은
술 취한 사람에게 흉기를 주는 것이고
실탄이 장전된 권총을 내맡기는 일입니다.
미련한 사람이 헛소리를 할 때는
침묵하는 것이 상책입니다.
세상 사람을 다 사랑하되,
사람 속에 들어 있는 미련함은
경멸하는 것이 사람을 돕는 일입니다.

이야기마을 생명샘

전대환의 성서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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