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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의 귀를 붙잡는 것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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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5-06-08
성서출처 잠언 26:17-19
성서본문 자기와 관계없는 싸움에 끼여드는 것은,
사람이 개의 귀를 붙잡는 것과 같다.
횃불을 던지고 화살을 쏘아서
사람을 죽이는 미친 사람이 있다.
이웃을 속이고서도 "농담도 못하냐?"
하고 말하는 사람도 그러하다.

(잠언 26:17-19)
성서요약 관계없는 싸움판에 끼여드는 그런사람
지나가는 개의귀를 쓸데없이 잡는사람
이웃사람 속이고도 농담했다 하는사람
화살쏘고 횃불던져 살인하는 미친사람
자기와 관계 없는 싸움판에 끼여들어
쓸데없이 왈가왈부 하는 사람,
자기와 관계 없는 남의 제사에 끼여들어
감 놓아라 대추 놓아라 하는 사람,
자기와 관계 없는 공사장에 끼여들어
이래라 저래라 하는 사람,
이런 사람은 지나가는 개를 붙들고
시비하는 할 일 없는 사람입니다.

사람이 코앞에서 폭력을 당하는데도
못 본 체하고 지나가는 사람,
가난한 이의 길흉사에 먹을것 하나 없는데도
나 몰라라 하며 혼자 배불리는 사람,
건물이 무너지려 하는 위험한 상황을 보고도
자기와 관계 없다며 외면하는 사람,
이런 사람은 옆에서 사람이 죽어도
외눈도 깜짝하지 않을 몰인정한 사람입니다.

이야기마을 생명샘

전대환의 성서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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