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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하게’ 살자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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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5-06-27
성서출처 잠언 27:14-16
성서본문 이른 아침에 큰소리로
이웃에게 축복의 인사를 하면,
그것을 오히려 저주로 여길 것이다.
다투기를 좋아하는 여자는,
비 오는 날 지붕에서 끊임없이
비가 새는 것과 같다.
그런 여자를 다스리려는 것은,
바람을 다스리려는 것과 같고,
손으로 기름을 가득 움켜 잡으려는 것과 같다.

(잠언 27:14-16)
성서요약 이른새벽 큰소리로 이웃사람 깨우는건
축복의말 할지라도 저주스레 듣게된다
밥먹듯이 다투는이 장마철에 새는지붕
뜯을수도 없는터라 고치기도 난감하다
제목이 좀 어설픕니다만,
한 때 유행했던 말입니다.
다른 사람들 열 받게 하지 말고,
뜨거운 대지를 식혀주는 자동살수기처럼,
열나는 CPU를 식혀 주는 냉각기처럼,
청량제 같은 사람이 되자는 뜻입니다.

"소박하게 먹고
조심스럽게 말하고
아무에게도 상처 주지 않는다"는
호피 족 인디언의 격언이야말로
'쿨한' 삶을 위한 기본 가르침인 것 같습니다.
남 열 받게 만드는 것은 '죄'입니다.

이야기마을 생명샘

전대환의 성서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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