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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를 참아야 하는 이유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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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5-07-27
성서출처 잠언 29:9-11
성서본문 지혜로운 사람이
어리석은 사람을 걸어서 소송하면,
어리석은 사람이 폭언과 야유로 맞서므로,
지혜로운 사람은 안심할 수 없다.
남을 피 흘리게 하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흠 없는 사람을 미워하지만,
정직한 사람은
흠 없는 사람의 생명을 보살펴 준다.
미련한 사람은 화를 있는 대로 다 내지만,
지혜로운 사람은 화가 나도 참는다.

(잠언 29:9-11)
성서요약 지혜로운 사람들이 지혜롭게 소송해도
어리석은 사람들은 폭력으로 대응한다
미련하게 사는사람 있는대로 화를내나
지혜롭게 사는사람 화가나도 잘참는다
세상 사람들이 다 논리적이지는 않습니다.
아니, 각자 자기 논리를 다 가지고 있어
적어도 나의 논리와는 안 맞는 수가 많습니다.
말의 논리에 익숙한 사람은
모든 일을 말로 풀어나가려 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폭력과 야유를
자기의 논리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성경에서는 그런 사람들을
'어리석은 사람들'이라고 표현합니다.

내가 나의 논리로 화를 낼 때
상대방이 나와 같은 논리로 대하면 다행이지만
나와 다른 논리로 대응해오면
참으로 난감해질 때가 많습니다.
나는 말의 논리로 화를 내지만 상대는
폭력의 논리로 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이런 꼴을 당하지 않으려면
지혜로운 사람이 화가 나도
참아야 한다고 성경은 가르칩니다.
삼복더위에는 이 말씀이 더욱 절실합니다.

이야기마을 생명샘

전대환의 성서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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