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지도자가 조심해야 할 것들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tra Form
보일날 2005-08-22
성서출처 잠언 31:4-9
성서본문 독한 술은 죽을 사람에게 주고,
포도주는 마음이 아픈 사람에게 주어라.
그가 그것을 마시고 자기의 가난을 잊을 것이고,
자기의 고통을 더 이상 기억하지 않을 것이다.

(잠언 31:6-7)
성서요약 임금에게 적합하지 않은일이 몇있으니
여자에게 제길맡겨 주님의길 벗어나기
포도주와 독주로써 맑은정신 방해받기
가난한이 외면하고 억눌린이 압박하기
르무엘의 어머니가
임금인 아들에게 주는 충고는
모두 세 가지입니다(1-9절).
▶여자에게 네 길을 맡기지 말라.
▶독주에 빠져 판단력을 잃지 말라.
▶가난하고 억눌린 사람의 편에서 판결하라.

본디 술이란 '썩은 물'로서,
썩은 사람, 곧 죽은 사람에게
제사 지낼 때 사용하던 것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제사를 집전하는 이들이
죽은 사람들과 통해야 한다는 이유로
자기들만 마시는 전유물로 삼았었고,
그 후에 일반인들도 마시게 됐는데,
그보다 훨씬 더 뒤에는 진통제로 쓰였고,
여러 가지 음식을 먹을 때 입 안을
깔끔하게 해주는 용도로도 쓰였습니다.
그러다가 술이 일반화 된 후에는
시도 때도 없이 무분별하게 마시게 됐고,
결국 사람의 판단력을 잃게 하는
독성 물질로 전락하게 된 것입니다.

이야기마을 생명샘

전대환의 성서 해설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성서출처 제목 조회 수
2124 2008-03-24 이사야서 32:12-14 "가슴을 쳐라!" 2891
2123 2008-03-31 이사야서 33:5-6 "가장 귀중한 보배" 2949
2122 2010-09-24 예레미야서 27:1-4 "각자 상전에게 전하여라!" 5078
2121 2009-06-25 예레미야서 2:36-37 "간에 붙었다 쓸개에 붙었다 하더니" 3298
2120 2011-02-01 예레미야서 34:18-20 "갈라진 송아지 사이로…" 5336
2119 2010-03-05 예레미야서 16:17-18 "갑절로 보복하겠다!" 4703
2118 2009-12-24 예레미야서 12:10-11 "걱정하는 사람이 하나도 없구나!" 2931
2117 2009-09-16 예레미야서 6:8 "경고로 받아들여라!" 3376
2116 2010-03-04 예레미야서 16:16 "고기 잡듯 잡아내겠다!" 4589
2115 2008-08-25 이사야서 45:1-3 "고레스에게 말한다!" 3077
2114 2009-07-07 예레미야서 3:17 "고집대로 살지 않을 것이다!" 3157
2113 2008-11-24 이사야서 51:21-23 "고통 받는 자야! 2322
2112 2003-11-30 에스라기 1:1-13 "고향으로 돌아가라" 1790
2111 2009-03-19 이사야서 62:8-9 "곡식을 빼앗기지 않고…" 3125
2110 2009-09-14 예레미야서 6:3-5 "공격 준비를 하여라!" 3107
2109 2008-08-27 이사야서 45:8 "공의가 움돋게 하여라!" 3039
2108 2009-01-07 이사야서 56:1-2 "공의를 행하라!" 3040
2107 2008-12-23 이사야서 54:14-15 "공의의 터 위에" 2605
2106 2010-05-27 예레미야서 22:1-3 "공평과 정의를 실천하고…" 5172
2105 2009-02-13 이사야서 59:9-11 "공평을 바라지만 공평이 없고" 318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07 Next
/ 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