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얼빠진 웃음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tra Form
보일날 2005-08-30
성서출처 전도서 2:1-2
성서본문 나는 혼자서 이런 생각도 해 보았다. "내가 시험삼아 너를 즐겁게 할 것이니, 너는 네 마음껏 즐겨라." 그러나 이것도 헛된 일이다. 알고 보니 웃는 것은 '미친 것'이고, 즐거움은 '쓸데없는 것'이다.

(전도서 2:1-2)
성서요약 나는혼자 고민하다 이생각도 해보았다
내가너를 놔줄테니 네마음껏 즐겨보라
그래봐야 이것역시 헛된것임 알았을뿐
웃는것은 얼빠진일 즐거움도 허사더라
웃으면 건강에 좋다 하여
기쁘지도 우습지도 않은데도
일부러 웃음을 짜내도록 해주는
교습소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건강을 위해서 하겠다는 것이니
그걸 두고 뭐라고 할 수는 없는 일이지만
그건 왠지 어색합니다.
웃을 일도 없는데 웃는 웃음은
'얼 빠진 웃음'입니다.
미소든 너털웃음이든, 웃음은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것이어야 합니다.
모든 일을 받아들이는 마음,
세상을 긍정하는 마음,
그런 마음에서 의미 있는 웃음이 나옵니다.
행복하기 때문에 내가 웃는 것이 아니고,
웃음이 나를 행복하게 해준다고도 합니다만,
웃음에도 질이 있고 행복에도 질이 있습니다.

이야기마을 생명샘

전대환의 성서 해설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성서출처 제목 조회 수
2124 2012-05-04 예레미야서 39:1-3 예루살렘의 함락 15809
2123 2011-05-24 예레미야서 38:27-28 입이 무거운 예레미야 12387
2122 2005-09-22 전도서 4:9-12 혼자보다는 둘이 낫다 10603
2121 2005-09-23 전도서 4:13-14 직언(直言) 9973
2120 2005-09-24 전도서 4:15-16 레임덕 7266
2119 2006-07-01 이사야서 17:9-11 구원자를 잊어버린 이스라엘 7203
2118 2011-05-04 예레미야서 38:20-22 “믿던 도끼에 발 찍혔다!” 6809
2117 2011-04-26 예레미야서 38:19 “유다 사람들이 두렵소!” 6623
2116 2011-04-22 예레미야서 38:17-18 “항복하여야 한다!” 6297
2115 2011-05-17 예레미야서 38:23 “임금님의 아내와 자녀들도” 6157
2114 2011-04-21 예레미야서 38:15-16 맹세 6118
2113 2011-05-20 예레미야서 38:24-26 “발설하지 마시오!” 6079
2112 2011-04-15 예레미야서 38:5-6 "나에게 무슨 힘이 있다고…" 6074
2111 2011-04-11 예레미야서 37:21 빵 한 덩이 6055
2110 2011-04-19 예레미야서 38:10-13 살아난 예레미야 6047
2109 2011-04-20 예레미야서 38:14 밀담 5958
2108 2011-04-18 예레미야서 38:7-9 "이래서야 되겠습니까?" 5926
2107 2011-04-14 예레미야서 38:4 "사형에 처해야 합니다!" 5858
2106 2010-07-22 예레미야서 24:8-10 아주 나쁜 무화과 5848
2105 2011-04-13 예레미야서 38:1-3 계속 살아 남으려면… 574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07 Next
/ 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