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수고한 사람 따로, 누리는 사람 따로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tra Form
보일날 2005-09-07
성서출처 전도서 2:20-23
성서본문 수고는 슬기롭고 똑똑하고 재능있는 사람이 하는데, 그가 받아야 할 몫을 아무 수고도 하지 않은 다른 사람이 차지하다니, 이 수고 또한 헛되고, 무엇인가 잘못된 것이다.

(전도서 2:21)
성서요약 슬기로운 재능꾼이 도맡아서 수고하고
그가받을 정당한몫 엉뚱한이 차지하니
세상에서 애쓴수고 생각하면 실망이고
이것또한 무엇인가 잘못된일 아니리요
밥을 해서 자기 혼자만 먹는 것보다는
식구들과 나누어 먹어야 제 맛이 납니다.
열심히 공부해서 자기 혼자만 아는 것보다는
그 지식을 나누어줄 때 공부가 보람됩니다.

혼자 수고했다고 혼자 누릴 수 있는 것이
세상에 존재하지도 않거니와
설령 그렇게 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그런 삶의 방식이 결코 행복을 주지 않습니다.

애쓰고 수고할 때는 거들떠보지도 않다가
열매만 먹으려 하는 사람이 얄밉기는 하지만
그런 사람을 미워해서 좋을 건 없습니다.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면 편합니다.

이야기마을 생명샘

전대환의 성서 해설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성서출처 제목 조회 수
1024 2005-05-25 잠언 25:23-24 헐뜯는 혀 2519
1023 2004-12-11 잠언 13:1-6 염치(廉恥) 2519
1022 2005-03-25 잠언 21:30-31 주님의 지혜 2518
1021 2005-12-26 아가 4:1-5 아름다운 신부 2517
1020 2005-05-27 잠언 25:26 거꾸로 됨의 폐해 2517
1019 2005-07-20 잠언 28:23-24 살인자 2516
1018 2005-12-19 아가 2:10-13 “어여쁜 그대, 어서 나오오!” 2513
1017 2005-04-12 잠언 23:6-8 마음을 읽어라 2513
1016 2004-09-11 시편 131:1-3 젖뗀 영혼 2513
1015 2004-02-02 욥기 27:1-12 "나는 양심에 부끄러울 것이 없다!" 2512
1014 2005-07-15 잠언 28:14 콧대가 세면 2511
1013 2005-02-16 잠언 18:22-24 복 받은 사람 2511
1012 2005-12-14 아가 2:4-5 “사랑하다가 병들었다오!” 2510
1011 2008-11-27 이사야서 52:6 "그 날이 오면" 2508
1010 2005-05-24 잠언 25:21-22 원수 상대하기 2508
1009 2005-07-04 잠언 27:23-27 생산하는 기쁨 2507
1008 2005-02-21 잠언 19:13-15 하나님의 선물 2507
1007 2005-10-15 전도서 7:13-14 어려운 때는 생각을 하라 2506
1006 2005-05-06 잠언 24:19-20 행악자 때문에 분개하지 마라 2505
1005 2005-02-11 잠언 18:10-11 견고한 성루 250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 107 Next
/ 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