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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으로 돌아간다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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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5-09-14
성서출처 전도서 3:18-22
성서본문 "사람에게 닥치는 운명이나
짐승에게 닥치는 운명이 같다.
같은 운명이 둘 다를 기다리고 있다.
하나가 죽듯이 다른 하나도 죽는다.
둘 다 숨을 쉬지 않고는 못 사니,
사람이라고 해서 짐승보다 나을 것이 무엇이냐?
모든 것이 헛되다.
둘 다 같은 곳으로 간다.
모두 흙에서 나와서, 흙으로 돌아간다."

(전도서 3:19-20)
성서요약 사람이나 짐승이나 닥칠운명 똑같으니
둘다죽음 이를때에 숨쉬쟎고 어찌사나
흙속에서 나왔다가 흙이되어 썩게되니
사람존재 짐승보다 나을것이 무엇이냐
전도자는 "사람의 영은 위로 올라가고
짐승의 영은 아래 땅으로 내려간다고 하지만,
누가 그것을 알겠는가?"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듯이
사람은 죽어 천국이나 지옥에 가고
짐승은 죽어 썩어 없어지는 것인지
그것을 누가 알겠습니까?
그러니 '지금' '내가 있는 곳에서'
보람을 얻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우리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
그 다음 세상이 어떻게 될지,
그런 것은 다음 다음의 문제입니다.
그러기에 지금 이 순간이 가장 소중합니다.
나머지는 하나님께서 알아서 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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