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말이 많으면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tra Form
보일날 2005-10-08
성서출처 전도서 6:11-12
성서본문 말이 많으면 빈 말이 많아진다. 많은 말이 사람에게 무슨 도움을 주는가? 그림자처럼 지나가는 짧고 덧없는 삶을 살아가는 사람에게, 무엇이 좋은지를 누가 알겠는가? 사람이 죽은 다음에, 세상에서 일어날 일들을 누가 그에게 말해 줄 수 있겠는가?

(전도서 6:11-12)
성서요약 하는말이 많아지면 빈말역시 많아진다
많은말이 사람에게 무슨도움 주겠는가
안개같은 짧은삶에 낙이뭔지 누가알며
죽은후에 세상일을 누가있어 알려주랴
우리 조상들도 말했습니다.
"말로써 말 많으니 말 말을까 하노라."
"말이 많으면 쓸 말이 적다."
"말이 말을 만든다."
"가루는 칠수록 고와지고,
말은 할수록 거칠어진다."
"좁은 입으로 말한 것,
넓은 치맛자락으로도 못 막는다."

그리고 "말 많은 집 장 맛도 쓰다"는데,
그것은 말이 많으면 침착함이 적게 되고
이웃과 다툼이 많게 되고
구설에 오를 일이 많아지고
결국 살림살이에도 소홀할 수밖에 없어
깊은 장 맛을 내기 어렵습니다.
말은 가능한 한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이야기마을 생명샘

전대환의 성서 해설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성서출처 제목 조회 수
2124 2005-02-19 잠언 19:8-12 힘 있는 사람의 분노 2727
2123 2010-04-23 예레미야서 19:1-2 힌놈의 아들 골짜기 5170
2122 2008-05-07 이사야서 37:14-20 히스기야의 기도 2941
2121 2008-05-16 이사야서 38:1-8 히스기야 왕의 발병 3017
2120 2002-12-27 요한계시록 7:1-8:13 흰 두루마기를 입은 사람들 918
2119 2008-01-17 이사야서 27:6 희망을 가져라! 3167
2118 2005-11-19 전도서 10:16-17 흥하는 나라, 망하는 나라 2419
2117 2004-12-07 잠언 12:5-10 흥부와 놀부 2466
2116 2002-11-13 데살로니가전서 3:1-13 흠 잡힐 데가 없게 837
2115 2005-09-14 전도서 3:18-22 흙으로 돌아간다 2752
2114 2004-09-04 시편 125:1-5 흔들림 없이 서려면 2384
2113 2004-06-15 시편 93:1-5 흔들림 없이 다스리시는 주님 2076
2112 2011-01-20 예레미야서 33:23-24 흔들리지 마라! 4869
2111 2005-04-15 잠언 23:12 훈계에 귀를 기울여라 2814
2110 2003-01-04 창세기 6:1-7:24 후회하시는 하나님 851
2109 2010-07-06 예레미야서 23:18-20 회의 불참자들의 브리핑 5041
2108 2004-05-27 시편 77:1-20 회상의 힘 1956
2107 2004-02-07 욥기 30:20-31 회복을 위한 몸부림 2339
2106 2003-03-04 출애굽기 30:1-38 회막 세금 854
2105 2002-07-07 누가복음서 13:1-35 회개하지 않으면 망한다 77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07 Next
/ 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