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지혜롭지 못하다는 사실을 알고
그것을 인정하는 것이 최고의 지혜입니다.
지혜를 찾겠다고 애써 노력해보아도
그것을 인정하지 않으면 찾지 못합니다.
전도자가 집중하여 연구한 결과
얻은 결론도 이와 같습니다.
'사악함이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가,
우매함이 얼마나 미친 짓인가.'
여기서 사악함이나 우매함이란
모르면서도 안다고 착각하는 일일 것입니다.
예수님을 따르려면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가야 하는데,
자기를 부인한다는 뜻도 역시, 나는
아무것도 모른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