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그대, 어디에 있나요?”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tra Form
보일날 2005-12-07
성서출처 아가 1:7-8
성서본문 ▶여자
사랑하는 그대여, 나에게 말하여 주세요.
당신은 어디에서 양 떼를 치고 있습니까?
대낮에는 어디에서 양 떼를 쉬게 합니까?
양 떼를 치는 당신의 동무들을 따라다니며,
당신이 있는 곳을 물으며 헤매란 말입니까?

▶합창단
여인들 가운데서도 빼어나게 아리따운 여인아,
네가 정말 모르겠거든,
양 떼의 발자취를 따라가거라.
양치기들이 장막을 친 곳이 나오거든,
그 곁에서 너의 어린 염소 떼를 치며
기다려 보아라.

(아가 1:7-8)
성서요약 ▶여자
나의사랑 나의그대 지금내게 말해주오
그댄지금 어디있소 어디에서 양떼치오
대낮에는 어디에서 그대양떼 쉬게하오
당신동무 따르면서 날헤매게 두려하오

▶합창단
아가씨들 가운데서 빼어나게 예쁜이여
네가정녕 모르거든 양떼들을 찾아보라
양치기들 장막친곳 네눈앞에 보이거든
너의염소 돌보면서 그곁에서 기다려라
아가씨의 말이 이어집니다.
이 아가씨는 사랑하는 임이
지금 어디에서 무얼 하는지
궁금해서 못 견딜 지경입니다.

이 때 친구들이 조언합니다.
그가 양떼를 치고 있으니
목동들이 양떼 치는 곳을 찾으면
그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세상 사람 반이 여자고 반이 남자라지만
운명의 그 사람을 만나기 가장 좋은 곳은
피차가 열심히 일하는 일터일 것입니다.
임도 보고 뽕도 따는 것은 그래서 좋습니다.

이야기마을 생명샘

전대환의 성서 해설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성서출처 제목 조회 수
864 2010-07-08 예레미야서 23:21-22 "내가 보내지 않았는데도…" 5253
863 2010-07-06 예레미야서 23:18-20 회의 불참자들의 브리핑 5041
862 2010-06-30 예레미야서 23:16-17 달콤한 예언만! 5393
861 2010-06-29 예레미야서 23:15 악의 축 4946
860 2010-06-28 예레미야서 23:13-14 "끔찍한 일들을 보았다!" 5091
859 2010-06-25 예레미야서 23:11-12 "예언자도 제사장도 썩었다!" 5134
858 2010-06-17 예레미야서 23:1-2 "양떼를 죽이고 흩어버린 목자들아!" 4945
857 2010-06-01 예레미야서 22:8-9 "주님께서 무엇 때문에…" 5339
856 2010-05-31 예레미야서 22:6-7 "사람들을 불러다가…" 5199
855 2010-05-28 예레미야서 22:4-5 "이 명령을 철저히 실천하면…" 5126
854 2010-06-16 예레미야서 22:28-30 "버려진 항아리인가?" 5120
853 2010-06-15 예레미야서 22:24-27 "옥새 가락지라고 하더라도…" 4889
852 2010-06-14 예레미야서 22:21-23 어릴적 버릇 5007
851 2010-06-11 예레미야서 22:20 "통곡하여라!" 5284
850 2010-06-09 예레미야서 22:18-19 아무도 애도하지 않는 죽음 5154
849 2010-06-08 예레미야서 22:15-17 "잘 살지 않았느냐?" 5152
848 2010-06-07 예레미야서 22:13-14 "불의로 궁전을 짓고…" 5130
847 2010-06-03 예레미야서 22:10-12 "다시 돌아오지 못한다!" 5327
846 2010-05-27 예레미야서 22:1-3 "공평과 정의를 실천하고…" 5172
845 2010-05-18 예레미야서 21:8-10 "백성에게 이렇게 전하여라!" 515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 107 Next
/ 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