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당신은 나의 꽃!”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tra Form
보일날 2005-12-09
성서출처 아가 1:12-15
성서본문 ▶여자
임금님이 침대에 누우셨을 때에,
나의 나도 기름이 향기를 내뿜었어요.
사랑하는 그이는 나에게
가슴에 품은 향주머니라오.
사랑하는 그이는 나에게
엔게디 포도원의 고벨 꽃송이라오.

▶남자
아름다워라, 나의 사랑.
아름다워라, 비둘기 같은 그 눈동자.

(아가 1:12-15)
성서요약 ▶여자
임금님이 침대위에 누우시던 그즈음에
내게있는 나도기름 그향기를 뿜었다오
사랑하는 당신모습 어찌그리 그윽한지
곱게품어 향기내는 내가슴속 향주머니

사랑하는 당신모습 어찌그리 고고한지
엔게디뜰 포도원의 고벨이란 꽃한송이

▶남자
아름다운 나의사랑 나를보는 당신눈은
비둘기의 부드러운 그눈동자 닮았다오
여자가 노래합니다.
"침대에 누우신 당신을 향해
나의 '나도 기름'이 향기를 뿜습니다.
당신은 내 가슴에 품은 향주머니,
당신의 향기가 나를 감싸고 있습니다."

남자가 응답합니다.
"나를 보는 비둘기 같은 당신 눈동자,
정말 아름답고 아름다워요."

사랑하는 사람들끼리 나누는
달콤하기 그지없는 대화입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으면
향수나 꽃이 따로 필요 없습니다.
그대가 곧 향기 내는 향수요,
그대가 곧 꽃 자체이기 때문입니다.

이야기마을 생명샘

전대환의 성서 해설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성서출처 제목 조회 수
1604 2004-03-14 시편 17:1-15 "주님, 일어나십시오!" 1861
1603 2010-03-25 예레미야서 17:14-15 "주님, 저를 고쳐 주십시오!" 4548
1602 2004-01-18 욥기 13:19-28 "주님, 제발 만나 주십시오!" 1962
1601 2008-12-31 이사야서 55:6-7 "주님께 돌아오너라!" 2696
1600 2008-01-04 이사야서 26:7-8 "주님께 우리의 희망을!" 3191
1599 2009-01-08 이사야서 56:3 "주님께로 온 사람은" 3063
1598 2008-10-08 이사야서 48:14 "주님께서 그를 사랑하시니" 3011
1597 2008-12-10 이사야서 53:10 "주님께서 그를 상하게 하셨다!" 2463
1596 2004-03-03 시편 6:1-10 "주님께서 내 기도를 받아주셨다!" 2040
1595 2009-04-01 이사야서 64:5-6 "주님께서 만나 주시는 사람" 3210
1594 2009-05-15 이사야서 66:23-24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3247
1593 2010-06-01 예레미야서 22:8-9 "주님께서 무엇 때문에…" 5340
1592 2009-03-18 이사야서 62:6-7 "주님께서 쉬시지 못하게!" 3103
1591 2010-02-11 예레미야서 15:15 "주님께서 알아 주십시오!" 3621
1590 2007-01-19 이사야서 18:7 "주님께서 예물을 받으실 것이다!" 3230
1589 2007-12-21 이사야서 24:23 "주님께서 왕이 되실 터이니" 2818
1588 2008-11-11 이사야서 51:3 "주님께서 위로하신다!" 2424
1587 2009-11-27 예레미야서 10:12-13 "주님께서 호령을 하시면" 2901
1586 2010-04-21 예레미야서 18:21-23 "주님께서는 다 아시니…" 4636
1585 2009-12-18 예레미야서 12:3 "주님께서는 저를 아십니다!" 296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 107 Next
/ 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