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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기쁘게 하는 여인아!”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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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6-01-17
성서출처 아가 7:6-9
성서본문 ▶남자

오 나의 사랑, 나를 기쁘게 하는 여인아,
그대는 어찌 그리도 아리땁고 고운가?
그대의 늘씬한 몸매는 종려나무 같고,
그대의 가슴은 그 열매 송이 같구나.
"이 종려나무에 올라가 가지들을 휘어 잡아야지."
그대의 가슴은 포도 송이,
그대의 코에서 풍기는 향내는 능금 냄새,
그대의 입은 가장 맛 좋은 포도주.

(아가 7:6-9)
성서요약 ▶남자

오오그대 나의사랑 날기쁘게 하는여인
그댄어찌 그렇게도 아리땁고 곱단말요
그대몸매 늘씬함이 종려나무 줄기같고
그대가슴 어여쁨이 종려열매 송이같소

내가이제 나무올라 그가지를 잡고싶소
볼록솟은 그가슴은 탐스러운 포도송이
오똑솟은 그대코는 향기내는 능금냄새
향기로운 그대입은 최상품의 포도주요
친구들이 새 신부를 두고
'귀한 집 딸'이라 노래한 후
이번에는 남자가 신부의 모습에 반해
아름다움을 노래를 부릅니다.

자기의 새 신부를 자랑하는 이 남자가
'팔불출'이라는 소리를 들을지는 모르지만
짜증을 유발하는 팔불출은 곤란하지만
기쁨을 주는 팔불출은 보통 용서가 됩니다.

이야기마을 생명샘

전대환의 성서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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