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사랑은 타오르는 불길”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tra Form
보일날 2006-01-23
성서출처 아가 8:6-7
성서본문 ▶여자

도장 새기듯, 임의 마음에 나를 새기세요.
도장 새기듯, 임의 팔에 나를 새기세요.
사랑은 죽음처럼 강한 것,
사랑의 시샘은 저승처럼 잔혹한 것,
사랑은 타오르는 불길,
아무도 못 끄는 거센 불길입니다.
바닷물도 그 사랑의 불길 끄지 못하고,
강물도 그 불길 잡지 못합니다.
남자가 자기 집 재산을 다 바친다고
사랑을 얻을 수 있을까요?
오히려 웃음거리만 되고 말겠지요.

(아가 8:6-7)
성서요약 ▶여자

깊이깊이 그대맘에 내마음을 새겨주오
도장파듯 그대팔에 내모습을 새겨주오
죽음처럼 강한것이 그대향한 나의사랑
저승처럼 잔혹한게 그대향한 나의시샘

그대향한 나의사랑 타오르는 불길같아
바닷물도 강물들도 그불길을 못끈다오
그대가진 재산으로 내맘사려 했더라면
내가사랑 주긴커녕 실소금치 못했을터
돈으로 얻은 사랑은
돈 떨어짐과 동시에 끝장입니다.
그러나 순수하게 이루어진 사랑은
그 어떤 이유에도 끝날 수 없습니다.

사랑의 힘은 죽음처럼 강합니다.
거기서 나오는 시샘은 저승처럼 잔혹합니다.
그 불길은 강물도 바닷물도 끄지 못합니다.
사랑의 에너지는 무한에 가깝습니다.

불은 꼭 필요한 것이지만
불길은 통제되어 있을 때 유용합니다.
불길이 통제권을 벗어나는 순간
그 때부터는 불이 아니라 재앙입니다.

이야기마을 생명샘

전대환의 성서 해설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성서출처 제목 조회 수
904 2006-01-11 아가 6:8-9 “당신은 나의 비둘기” 3041
903 2006-01-12 아가 6:10 “이 여인이 누구인가!” 2717
902 2006-01-13 아가 6:11-12 “나의 마음이 시키는 대로” 2976
901 2006-01-14 아가 6:13-14 “너의 모습 보여 다오!” 2928
900 2006-01-16 아가 7:1-5 “귀한 집 딸아!” 2862
899 2006-01-17 아가 7:6-9 “나를 기쁘게 하는 여인아!” 2885
898 2006-01-18 아가 7:9-13 “이른 아침에 함께 가요!” 2747
897 2006-01-19 아가 8:1-2 “나의 오라버니라면” 2997
896 2006-01-20 아가 8:3-4 “우리가 마음껏 사랑하기까지는” 2715
895 2006-01-21 아가 8:5 “어머니의 산고(産苦)” 2960
» 2006-01-23 아가 8:6-7 “사랑은 타오르는 불길” 2689
893 2006-01-24 아가 8:8-9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나?” 2757
892 2006-01-25 아가 8:10 “그가 나를 좋아하는 이유” 2819
891 2006-01-26 아가 8:11-12 “솔로몬 임금님!” 2958
890 2006-01-27 아가 8:13-14 “그대, 빨리 오세요!” 2911
889 2006-01-31 이사야서 1:1 이사야 2929
888 2006-02-01 이사야서 1:2-3 “짐승만도 못한 것들!” 2863
887 2006-02-02 이사야서 1:4-7 배반의 결과 2662
886 2006-02-03 이사야서 1:8-10 “주님의 법에 귀를 기울여라!” 2613
885 2006-02-04 이사야서 1:11-14 “헛된 제물” 263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 107 Next
/ 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