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말씀을 요악하면 이렇습니다.
'정의로운 사람은 구원을 받고
주님을 거역하는 사람은 망할 것이다.'

정의로운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요?
주님의 뜻을 따르는 사람입니다.
그렇다면 주님의 뜻은 무엇일까요?
이사야가 말하는 주님의 뜻이라면
이사야서 1:17에 나와 있습니다.
"고아의 송사를 변호하여 주고
과부의 송사를 변론하여 주어라."
돈과 권력의 편에 서는 것이 아니라
힘 없는 사람의 편에 서라는 것입니다.

믿음으로 구원에 이른다는 것은
바울이 말해서 우리가 잘 알고 있습니다.
믿음이란 주님과 우리가 마음이
통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주님은 억압 받는 사람의 편인데,
주님의 자녀인 우리가 딴 짓을 하고 있으면
우리는 주님을 믿는다고 할 수 없습니다.
말로 아무리 '믿는다'고 외쳐 보아도
그런 사람은 구원에 이르지 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