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나에게는 묘안이 없다!”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tra Form
보일날 2006-02-23
성서출처 이사야서 3:6-7
성서본문 한 사람이 제 집안의 한 식구를 붙잡고
"너는 옷이라도 걸쳤으니,
우리의 통치자가 되어 다오.
이 폐허에서 우리를 다시 일으켜 다오"
하고 부탁을 하여도,
바로 그 날에, 그가 큰소리로 부르짖을 것이다.
"나에게는 묘안이 없다.
나의 집에는 빵도 없고 옷도 없다.
나를 이 백성의 통치자로 세우지 말아라."

(이사야서 3:6-7)
성서요약 그날오면 사람들이 위기탈출 길이없어
한사람이 제집식구 붙잡고서 말하리라
옷이라도 걸친네가 통치자가 되어다오
폐허에서 우리들을 벗어나게 하여다오

이런부탁 들은그가 기가막혀 말하리라
바로그날 큰소리로 부르짖어 외치리라
사람들아 나의집엔 빵도없고 옷도없다
내게묘안 없다는데 통치자가 웬말이냐
그들이 저질러 일이 터진 것이니
자업자득(自業自得)입니다.
자기들이 원인을 제공했으니
자승자박(自繩自縛)입니다.

지도자들이 가난한 사람들을 돌아보지 않고
자기들의 기득권만 유지하려고 했기에
이제 나라는 망하게 될 것이고
백성들은 극한상황에까지 이를 것입니다.

호수에서 배를 저으며 놀더라도
폭포 근처에는 가지 말아야 합니다.
이미 물살이 세어진 곳으로 들어섰다면
대책이고 묘안이고 이젠 쓸데가 없습니다.

이야기마을 생명샘

전대환의 성서 해설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성서출처 제목 조회 수
1484 2004-01-06 욥기 3:1-26 "왜 태어나서 이 고생인가?" 2058
1483 2004-05-17 시편 69:1-36 내가 걸림돌이 되지 않게 하소서 2058
1482 2004-08-23 시편 119:129-136 눈물이 시냇물처럼 흐르는 까닭은? 2059
1481 2003-09-20 열왕기하 15:1-38 백성의 행복권과 왕의 통치권 2061
1480 2004-03-08 시편 11:1-7 정직한 사람이 주님을 만납니다 2061
1479 2004-01-22 욥기 16:1-17:2 땅이 알고 하늘이 아는 것을 2065
1478 2003-11-06 역대지하 9:1-31 만나고 싶은 사람 2068
1477 2003-09-24 열왕기하 19:1-37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면 2069
1476 2004-05-06 시편 60:1-12 "깨어진 틈을 메워 주십시오!" 2070
1475 2004-06-25 시편 102:1-17 나는 외로운 새 한 마리 2072
1474 2004-03-09 시편 12:1-8 "저들의 혀를 잘라주소서!" 2074
1473 2003-01-27 창세기 38:1-30 시아버지와 며느리 2076
1472 2003-09-25 열왕기하 20:1-21 "내가 너를 고쳐 주겠다" 2076
1471 2005-11-14 전도서 10:5-7 높은 자리 낮은 자리 2076
1470 2004-06-15 시편 93:1-5 흔들림 없이 다스리시는 주님 2077
1469 2003-11-04 역대지하 7:1-22 교회는 하나님의 집인가? 2078
1468 2004-01-10 욥기 7:1-21 "제발 저를 그냥 두십시오!" 2078
1467 2004-05-10 시편 63:1-11 주님을 그리워하는 마음 2079
1466 2004-06-24 시편 101:1-8 바르게 살겠다는 다짐 2079
1465 2004-03-02 시편 5:1-12 새벽에 드리는 기도 208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 107 Next
/ 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