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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하체를 드러내리라!”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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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6-02-28
성서출처 이사야서 3:16-26
성서본문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시온의 딸들이 교만하여
목을 길게 빼고 다니며,
호리는 눈짓을 하고 다니며,
꼬리를 치고 걸으며,
발목에서 잘랑잘랑 소리를 내는구나.
그러므로 나 주가 시온의 딸들 정수리에
딱지가 생기게 하며,
나 주가 그들의 하체를 드러낼 것이다."

(이사야서 3:16-17)
성서요약 시온의딸 교만하여 목을빼고 다니더니
주님께서 그들에게 경고하여 하신말씀
그날오면 주님께서 여인들을 저주하사
그들몸에 지녔던것 모두뺏어 벗기리라

남호리는 눈짓으로 꼬리치고 걸어가며
발목에선 잘랑잘랑 소리내며 다니던너
이제너의 정수리엔 딱지앉아 고생하고
너희하체 드러나서 크게수치 당하리라

발목장식 머리망사 반달장식 귀고리에
팔찌발찌 머리쓰개 머리장식 허리띠에
머리장식 향수병에 가락지에 부적까지
고운옷과 온갖장식 모두벗겨 내시리라

향수내음 그대신에 썩는냄새 진동하고
허리띠를 띠던허린 새끼줄로 동여지고
곱게빗어 넘긴머리 다빠져서 없어지고
고운얼굴 그대신에 수치자국 남으리라

너따르던 남자들이 칼을맞아 쓰러지고
너따르던 용사들이 전장에서 죽게되고
시온성문 슬퍼하며 곡소리가 진동하고
시온성이 황폐하여 주저앉게 될것이다
이사야는 시온 성을 여인에 비유합니다.
그 여인은 한 때 잘 나갔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그 어떤 여자보다도
수치를 당하게 될 것이라는 예언입니다.

호리는 눈짓에다 빼딱거리는 엉덩이에다
몸에는 온갖 아름다운 장식을 걸치고
뭇 남자들을 유혹하고 다녔지만, 이제
그런 것들이 꿈속의 일이 되고 말 것입니다.

하나님은 질투하는 하나님이십니다.
잘난 체하는 것들을 용납하지 않으십니다.
주님을 떠나 나 잘났네, 하고 살다가는
상상도 못할 망신을 겪게 될 것입니다.

이야기마을 생명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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