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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존여비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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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6-03-02
성서출처 이사야서 4:1
성서본문 그 날이 오면,
일곱 여자가 한 남자를 붙잡고 애원할 것이다.
"우리가 먹을 것은 우리가 챙기고,
우리가 입을 옷도 우리가 마련할 터이니,
다만 우리가 당신을 우리의 남편이라고
부르게만 해주세요.
시집도 못갔다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게 해주세요."

(이사야서 4:1)
성서요약 그날오면 일곱여자 한남자에 매달려서
남편이라 부르도록 애원하고 보채리라
먹을것도 입을것도 우리마련 할터이니
시집못간 부끄러움 당치않게 해주세요
전쟁으로 폐허가 된 상황입니다.
그 날이 오면 이런 일까지 벌어질 것입니다.
일곱 여자가 한 남자를 붙잡고 애원합니다.
제발 자기들 남편이 되어달라고.

먹을 것도 구하고 입을 것도 구하고,
살림살이를 모두 자기들이 책임 질 테니
제발 남편이라 부르게만 해달라고.
시집 못간 부끄러움을 당치 않게 해달라고.

역사에서 보면 남자가 여자보다 더
대접을 받던 시절이 훨씬 많았습니다.
그것은 여자의 숫자가 남자의 숫자보다
많았던 시절이 오래 이어졌기 때문입니다.

전쟁이 나면 남자들이 주로 나갑니다.
당연히 많이 죽게 되어 숫자가 줄겠지요.
남존여비는 하늘이 정해준 뜻이 아니라
전쟁이 가져다준 남성 품귀현상일 뿐입니다.

이야기마을 생명샘

전대환의 성서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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