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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스를 만나라!”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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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6-03-24
성서출처 이사야서 7:3-6
성서본문 그 때에 주님께서 이사야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너의 아들 스알야숩을 데리고 가서, 아하스를 만나거라. 그가 '세탁자의 밭'으로 가는 길, 윗못 물 빼는 길 끝에 서 있을 것이다. 그를 만나서, 그에게, 정신을 바짝 차리고, 침착하게 행동하라고 일러라. 시리아의 르신과 르말리야의 아들이 크게 분노한다 하여도, 타다가 만 두 부지깽이에서 나오는 연기에 지나지 않으니, 두려워하거나 겁내지 말라고 일러라. 시리아 군대가 아하스에게 맞서, 에브라임 백성과 그들의 왕 르말리야의 아들과 함께 악한 계략을 꾸미면서 '올라가 유다를 쳐서 겁을 주고, 우리들에게 유리하도록 유다를 흩어지게 하며, 그 곳에다가 다브엘의 아들을 왕으로 세워 놓자'고 한다."

(이사야서 7:3-6)
성서요약 너는가서 유다임금 아하스를 만나거라
너의아들 스알야숩 그를불러 함께가라
너는가서 그를만나 이와같이 이르거라
정신바빡 차리고서 침착하게 행동하라

시리아의 임금르신 이스라엘 임금베가
그두사람 제아무리 분노한다 하더라도
부지깽이 두자루가 불탄끝에 나는연기
그들보고 겁내거나 두려말라 이르거라

시리아의 임금르신 에브라임 내려와서
이스라엘 왕을꾀어 계략꾸며 이르기를
올라가서 유다쳐서 겁을주고 흩어놓자
아하스를 몰아내고 꼭두각시 왕세우자
이스라엘은 남북으로 분단되어 있습니다.
남왕국 유다와 북왕국 이스라엘은
그만그만한 세력으로 대치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위에는 시리아가 있습니다.

강대국 앗시리아가 서진정책을 펴서
시리아, 이스라엘, 유다를 삼키려 합니다.
시리아가 북왕국 이스라엘과 연합하여
앗시리아에 대항하려 합니다.

시리아-이스라엘 동맹으로는 힘이 부족하여
그들은 남왕국 유다를 끌어들이려고 합니다.
일이 잘 안 되자 그들이 유다를 공격합니다.
유다는 사시나무 떨듯 떨고 있습니다.

이때 이사야가 주님의 부르심을 받습니다.
그는 유다 왕 아하스를 만납니다.
시리아-이스라엘 동맹군을 무서워하거나
그들 앞에서 떨지 말라고 전합니다.

이사야는 아들 스알야숩을 데리고 갑니다.
그의 아들의 이름은 '스알야숩'인데,
그 뜻은 '남은 자가 돌아오리라'입니다.
주님의 메시지에 대한 '상징'입니다.

'시리아-이스라엘 동맹에 가담하지 말라.
그렇다고 앗시리아에 기대지도 말라.
어차피 나라는 풍비박산 나게 되어 있고
남은 자가 돌아와서 재건하게 될 것이다.'

하나님께서 이사야를 통하여
유다에 지시하신 것은 '정법'입니다.
'국익'이랍시고 편법 쓰지 말라는 겁니다.
어려울수록 '원칙'이 최강의 대처법입니다.

이야기마을 생명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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