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남의 다리 긁기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tra Form
보일날 2006-04-06
성서출처 이사야서 8:19-22
성서본문 그런데도, 사람들은 너희에게 말할 것이다. "속살거리며 중얼거리는 신접한 자와 무당에게 물어 보아라. 어느 백성이든지 자기들의 신들에게 묻는 것은 당연하다. 산 자의 문제에 교훈과 지시를 받으려면, 죽은 자에게 물어 보아야 한다."

이렇게 말하는 자들은 결코 동트는 것을 못 볼 것이다! 그들은 괴로움과 굶주림으로 이 땅을 헤맬 것이다. 굶주리고 분노한 나머지, 위를 쳐다보며 왕과 신들을 저주할 것이다. 그런 다음에 땅을 내려다 보겠지만, 보이는 것은 다만 고통과 흑암, 무서운 절망뿐일 것이니, 마침내 그들은 짙은 흑암 속에 떨어져서, 빠져 나오지 못할 것이다.

(이사야서 8:19-22)
성서요약 그런데도 사람들은 너희에게 말하리라
속삭이는 신접한자 무당에게 물어보라
자기신에 묻는것이 어찌당연 아니하냐
산사람의 교훈위해 죽은자에 물어보라

이따위로 말하는자 동트는것 못보겠고
굶주림과 괴롬으로 이땅돌며 헤매리라
땅을봐도 어둔고통 절망밖에 못찾겠고
마침내는 흑암빠져 헤어나지 못하리라
이스라엘-시리아 동맹을 두려워하지 말고,
앗시리아도 무서워하지 말라고 일렀지만
유다 지도자들은 아직까지 정신 못 차리고
무당과 점쟁이를 찾아 도움을 구합니다.

딴 데 쳐다보지 말고 오직 믿음으로
주님만을 보고 굳게 서라고 이르면서
미래의 징조를 두 가지나 보여주었지만
유다의 아하스 왕은 딴짓만 하고 있습니다.

일이 꼬일 때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사람의 꾀를 이리저리 내어 보지만 그건
번짓수 잘못 짚어 남의 다리 긁는 격이요,
목 마르다고 바닷물을 마시는 격입니다.

이야기마을 생명샘

전대환의 성서 해설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성서출처 제목 조회 수
1204 2007-04-03 이사야서 20:1-2 벌거벗은 예언자 3906
1203 2003-03-11 레위기 1:1-2:16 번제 835
1202 2004-07-16 시편 107:31-43 번성하게 하시는 하나님 2699
1201 2010-12-01 예레미야서 31:35-37 버릴 수 없다! 4927
1200 2004-08-02 시편 118:21-29 버린 돌로 머릿돌을 만드시는 하나님 2108
1199 2002-06-17 마가복음서 12:1-44 버린 돌과 모퉁잇돌 752
1198 2003-09-07 열왕기하 2:1-25 버릇없는 아이들 2143
1197 2009-10-19 예레미야서 8:1-2 버려지는 뼈들, 살아나는 뼈들 3004
1196 2010-09-09 예레미야서 26:16 백성의 힘(people power) 5268
1195 2003-09-20 열왕기하 15:1-38 백성의 행복권과 왕의 통치권 2061
1194 2003-11-12 역대지하 17:1-19 백성을 가르치는 일 1711
1193 2005-01-25 잠언 16:31-33 백발이 면류관이 되려면 2765
1192 2009-11-20 예레미야서 10:1-4 배우지 말아야 할 것 2898
1191 2004-12-15 잠언 13:14-17 배신자 2425
1190 2002-09-26 고린도전서 4:1-21 배부른 고린도교회 사람들 858
1189 2006-02-02 이사야서 1:4-7 배반의 결과 2662
1188 2005-06-18 잠언 27:7 배고픔 2880
1187 2010-12-06 예레미야서 32:6-8 밭을 사라! 4943
1186 2005-07-18 잠언 28:18-19 밭을 갈자 2459
1185 2010-01-18 예레미야서 14:10 방황 341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 107 Next
/ 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