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다와 이스라엘 지도자들이 부패하여
죄 없는 백성들까지 망하게 되었습니다.
주님께서 앗시리아를 몽둥이로 삼아
유다와 이스라엘을 쓸어버릴 것입니다.

주님께서 유다와 이스라엘 백성을
숲의 삼림 같이 불에 태워버리시겠지만
모조리 다 태워 없애시지는 않고
그루터기는 남겨두신다고 하셨습니다.

드디어 이새 가문의 그루터기에서
새싹이 나와 열매를 맺을 것입니다.
새로운 임금이 태어나리라는 것입니다.
그 왕은 이전 왕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나라를 망하게 한 왕과 지도자들은
약자를 무시하고 강자의 편에 섰었지만
새로 올 희망의 왕은 주님의 영을 받아
약자의 편에서 공의로 판단할 것입니다.

이사야의 이 '새로 오실 왕' 예언은
당시대의 특정 왕을 가리키기도 하지만
이스라엘의 메시야 사상으로 발전하여
예수님을 지칭하기에 이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