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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령들의 환영사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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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6-05-23
성서출처 이사야서 14:9-11
성서본문 땅 밑의 스올이,
네가 오는 것을 반겨 맞으려고 들떠 있고,
죽어서 거기에 잠든 세상 모든
통치자의 망령을 깨우며,
한때 세상을 주름잡던 그 왕들을 깨운다.
그 망령들이 너에게 한 마디씩 할 것이다.
'너도 별 수 없이 우리처럼 무력해졌구나.
우리와 똑같은 신세가 되었구나.'
너의 영화가 너의 거문고 소리와 함께
스올로 떨어졌으니,
구더기를 요로 깔고,
지렁이를 이불로 덮고 있구나!

(이사야서 14:9-11)
성서요약 너를반겨 맞으려고 땅밑스올 들떠있고
잠든망령 깨어나서 너를보고 이르리라
너도결국 우리처럼 같은신세 되었구나
너의영화 사라지고 벌레친구 되었구나
땅 밑에 있는 죽음의 공간, 곧 지옥이,
방금 죽은 바빌론의 왕을 맞이합니다.
한 때 세상을 주름잡던 통치자들을 깨워
그에게 환영사를 하도록 합니다.

한때 세상에서 그렇게 떵떵거리더니
너도 결국 죽어 우리 신세처럼 되었구나.
이제부턴 구더기가 너의 요이고,
지렁이가 너의 이불이다.

어차피 우리는 언젠가는 죽게 됩니다.
지옥의 망령들의 환영을 받을 것인가,
천국의 예수님의 환영을 받을 것인가,
세상에서 누구와 친한가에 달려 있습니다.

이야기마을 생명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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