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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가 바로 그 자인가?”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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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6-05-25
성서출처 이사야서 14:16-17
성서본문 너를 보는 사람마다,
한때 왕노릇하던 너를 두고
생각에 잠길 것이다.
'이 자가 바로 세상을 뒤흔들고,
여러 나라들을 떨게 하며,
땅을 황폐하게 만들며,
성읍을 파괴하며,
사로잡힌 사람들을 제 나라로
돌려보내지 않던 그 자인가?'
할 것이다.

(이사야서 14:16-17)
성서요약 한때세상 호령하던 바빌론왕 새벽별아
너를보는 사람마다 생각속에 잠기리라
네가망케 된것보고 사람들이 이르기를
기세등등 네가어찌 이꼴됐나 할것이다

세상천지 뒤흔들며 여러나라 떨게하고
성읍들을 파괴하며 땅황폐케 만들던자
남의나라 점령하여 사람들을 사로잡아
고향으로 안보내고 잡아두던 너아닌가
바빌론이 망한 것을 보고 사람들이
바빌론 왕을 조롱하는 노래를 부릅니다.
한 때 천하를 호령하던 바빌론 왕이지만,
그는 이제 지옥의 맨 밑바닥에 있습니다.

세상을 뒤흔들어 여러 나라를 떨게 하고
파괴를 일삼아 땅을 황폐하게 하던 사람,
사람들을 잡아와서 괴롭히던 그였지만
이제는 거꾸로 조롱을 당하고 있습니다.

어떤 꽃도 열흘 이상 피어 있기 어렵고
어떤 권세도 십 년을 가기 어렵습니다.
천년만년 큰소리 치며 자신 있게
떵떵거릴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이야기마을 생명샘

전대환의 성서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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