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너는 무덤도 없이…”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tra Form
보일날 2006-05-26
성서출처 이사야서 14:18-20
성서본문 다른 나라의 왕들은 모두
화려한 무덤에 누워 있는데,
너는 무덤도 없이 오물처럼 버려져,
칼에 찔려 죽은 군인들의
시체 더미 밑에 깔려 있다가,
지하 세계의 밑바닥으로 내려갈 것이다.
너의 시체를 사람들이 짓밟을 것이다.
네가 너의 나라를 황폐하게 하고,
너의 백성을 죽였으니,
너는 왕들과 함께 묻히지 못할 것이다.
너의 자손도 이 세상에서
살아 남지 못할 것이다.

(이사야서 14:18-20)
성서요약 다른나라 임금들은 제각각이 죽은다음
화려하게 꾸며놓은 무덤속에 누웠는데
너는이제 묘도없이 시체밑에 깔렸다가
지하세계 바닥으로 내려가게 될것이다

칼에찔려 죽은군인 시체속에 누운너를
사람들이 너의위로 짓밟으며 갈것이다
내가직접 너의나라 황폐하게 하였으니
너와자손 세상에서 살아남지 못하리라
바빌론 왕의 비참한 최후를 두고
사람들은 기뻐하며 노래를 부릅니다.
이 노래를 통하여 이사야는 하나님께서
바빌론 왕을 어떻게 벌하실지 말합니다.

한 나라의 왕이 죽으면 '능'이라 하여
화려한 무덤을 꾸미고 거기 안장하지만,
바빌론 왕은 무덤도 없을 뿐만 아니라
시체 속에 뒹굴다가 짓밟히게 됩니다.

후손이 무덤을 아름답게 꾸미는 것은
망자의 명예를 빛내기 위함입니다.
그러나 땅 위의 아름다운 무덤보다는
사람들의 기억 속 무덤이 더 중요합니다.

이야기마을 생명샘

전대환의 성서 해설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성서출처 제목 조회 수
1484 2004-01-06 욥기 3:1-26 "왜 태어나서 이 고생인가?" 2058
1483 2004-05-17 시편 69:1-36 내가 걸림돌이 되지 않게 하소서 2058
1482 2004-08-23 시편 119:129-136 눈물이 시냇물처럼 흐르는 까닭은? 2059
1481 2003-09-20 열왕기하 15:1-38 백성의 행복권과 왕의 통치권 2061
1480 2004-03-08 시편 11:1-7 정직한 사람이 주님을 만납니다 2061
1479 2004-01-22 욥기 16:1-17:2 땅이 알고 하늘이 아는 것을 2065
1478 2003-11-06 역대지하 9:1-31 만나고 싶은 사람 2068
1477 2003-09-24 열왕기하 19:1-37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면 2069
1476 2004-05-06 시편 60:1-12 "깨어진 틈을 메워 주십시오!" 2070
1475 2004-06-25 시편 102:1-17 나는 외로운 새 한 마리 2072
1474 2004-03-09 시편 12:1-8 "저들의 혀를 잘라주소서!" 2074
1473 2003-01-27 창세기 38:1-30 시아버지와 며느리 2076
1472 2003-09-25 열왕기하 20:1-21 "내가 너를 고쳐 주겠다" 2076
1471 2005-11-14 전도서 10:5-7 높은 자리 낮은 자리 2076
1470 2004-06-15 시편 93:1-5 흔들림 없이 다스리시는 주님 2077
1469 2003-11-04 역대지하 7:1-22 교회는 하나님의 집인가? 2078
1468 2004-01-10 욥기 7:1-21 "제발 저를 그냥 두십시오!" 2078
1467 2004-05-10 시편 63:1-11 주님을 그리워하는 마음 2079
1466 2004-06-24 시편 101:1-8 바르게 살겠다는 다짐 2079
1465 2004-03-02 시편 5:1-12 새벽에 드리는 기도 208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 107 Next
/ 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