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통곡하는 모압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tra Form
보일날 2006-06-05
성서출처 이사야서 15:1-4
성서본문 이것은 모압을 두고 내리신
엄한 경고의 말씀이다.

알이 망하는 그 밤에 모압이 망한다.
길이 망하는 그 밤에 모압이 망한다.
바잇과 디본 사람들이
산당에 올라가 통곡하고,
모압 사람들이 느보와 메드바의
멸망을 보고 통곡한다.
모두 머리를 밀고, 수염을 깎는다.
그들이 굵은 베로 허리를 동이고,
길거리에 나앉아 울고,
지붕 위에 올라가 통곡하며,
광장에서도 통곡하니,
볼에 눈물이 마를 날이 없다.
헤스본과 엘르알레에서
부르짖는 소리가 저 멀리
야하스에까지 들리니,
모압의 용사들이 두려워 떨며 넋을 잃는다.

(이사야서 15:1-4)
성서요약 주님께서 이사야에 말씀주어 이르시되
이말씀은 모압향해 엄히주는 경고이다
알당하는 그날밤에 모압족속 망하리라
길당하는 그날밤에 모압족속 망하리라

바잇디본 모압사람 산당올라 통곡하고
메드바와 느보사람 패망두고 아파한다
머리밀고 수염깎고 굵은베로 허리매고
지붕위에 앉아울고 광장에서 통곡한다

엘르알레 헤스본서 부르짖는 저소리가
저기멀리 야하스에 거기까지 들리리니
모압용사 두려워서 넋을잃고 떨것이고
모압사람 볼에눈물 마를날이 없으리라
앗시리아의 서방정벌을 코앞에 두고
국제정세가 어수선하게 돌아갑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사야는 모압 족속도
처절하게 망하리라고 예언합니다.

모압의 주력부대가 힘없이 무너지고
군인들은 넋을 잃고 떨게 될 것입니다.
백성들은 머리를 깎고 수염을 밀고
굵은 베 허리에 동이고 통곡할 것입니다.

이스라엘, 유다, 블레셋, 모압….
다 고만고만한 이웃나라들입니다.
힘들이지 않고 먹잇감을 얻을 수 있기에
강대국은 약소국들의 분쟁을 즐깁니다.

이야기마을 생명샘

전대환의 성서 해설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성서출처 제목 조회 수
2124 2008-03-24 이사야서 32:12-14 "가슴을 쳐라!" 2891
2123 2008-03-31 이사야서 33:5-6 "가장 귀중한 보배" 2949
2122 2010-09-24 예레미야서 27:1-4 "각자 상전에게 전하여라!" 5077
2121 2009-06-25 예레미야서 2:36-37 "간에 붙었다 쓸개에 붙었다 하더니" 3298
2120 2011-02-01 예레미야서 34:18-20 "갈라진 송아지 사이로…" 5336
2119 2010-03-05 예레미야서 16:17-18 "갑절로 보복하겠다!" 4703
2118 2009-12-24 예레미야서 12:10-11 "걱정하는 사람이 하나도 없구나!" 2931
2117 2009-09-16 예레미야서 6:8 "경고로 받아들여라!" 3376
2116 2010-03-04 예레미야서 16:16 "고기 잡듯 잡아내겠다!" 4589
2115 2008-08-25 이사야서 45:1-3 "고레스에게 말한다!" 3077
2114 2009-07-07 예레미야서 3:17 "고집대로 살지 않을 것이다!" 3157
2113 2008-11-24 이사야서 51:21-23 "고통 받는 자야! 2322
2112 2003-11-30 에스라기 1:1-13 "고향으로 돌아가라" 1790
2111 2009-03-19 이사야서 62:8-9 "곡식을 빼앗기지 않고…" 3125
2110 2009-09-14 예레미야서 6:3-5 "공격 준비를 하여라!" 3107
2109 2008-08-27 이사야서 45:8 "공의가 움돋게 하여라!" 3039
2108 2009-01-07 이사야서 56:1-2 "공의를 행하라!" 3040
2107 2008-12-23 이사야서 54:14-15 "공의의 터 위에" 2605
2106 2010-05-27 예레미야서 22:1-3 "공평과 정의를 실천하고…" 5172
2105 2009-02-13 이사야서 59:9-11 "공평을 바라지만 공평이 없고" 318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07 Next
/ 107